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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멋과 정보를 동시에 구현하다, 웹디자이너

소속
에스엠코프 웹디자인팀
등록일자
2018.08.30
조회수
10,736

에스엠코프는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각 쇼핑 포털사이트 유아용품 부문의 판매율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기업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에스엠코프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디자인, 생산 한다는 것이다. 에스엠코프에서 유아용품 제품을 디자인 하고 있는 이휘성 디자이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SMCORP

웹디자인팀
이휘성 디자이너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에스엠코프 웹디자인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휘성 디자이너입니다.

 

웹디자인팀은 어떤 업무들을 하나요?

인터넷 웹상에서 드러나는 이미지, 배너, 상세페이지 등 고객들에게 노출되는 모든 부분을 관리해요. 상품과 회사의 컨셉, 이미지가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디자인하고 있죠. 판매되는 상품들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도록 상품의 특징을 부각시켜 노출하고 있어요.

 

담당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에스엠코프 판매상품 상세페이지와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및 광고용 배너를 제작하고 있어요. 신상품이 출시되면 상품 컨셉에 맞도록 촬영을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촬영한 사진들은 실물 상품처럼 보이도록 고객들을 위해 사진 보정도 하고 있어요. 이렇게 보정된 사진들은 각 컨셉에 맞게 배치하고 또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상세페이지에 노출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죠.

Interview 01

수용력과 관찰력을
통해 발전하다

(사진=잡코리아)

 

웹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수용하는 자세예요! 웹디자이너는 수용하는 능력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직무라고 생각하거든요. 본인의 디자인만 고집하지 않고 같이 일하는 동료의 디자인까지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해요. 더불어 다른 분야의 예술작품과 디자인작업 등에서도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관찰하는 자세도 필요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회사에 입사한지 1개월 차에 처음 혼자 프로젝트를 맡았던 적이 있는데요. 유아가구를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때였어요. 막상 촬영이 시작되고 나니 정신이 많이 없었고 바쁘게 진행돼 혼란스러웠어요. 머릿속으로 철저하게 그림을 그려도 실전은 많이 다르다고 느꼈죠. 그 이후로 현장의 일을 더 많이 경험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경험이 쌓일수록 디자인 감각도 함께 쌓이거든요.

 

타사와 차별화 되는 에스엠코프만의 온라인페이지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에스엠코프는 유아용품 및 가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잖아요. 그만큼 아이가 쉽고 편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는 특징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어요.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읽으며 공감하고 있고요. 또 제품마다 매년 트렌드에 맞춰 상세페이지를 디자인하고 있는데요. 화려한 연출보다는 고객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심플’이에요. 현재 인터넷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이미지들이 넘쳐나고 있잖아요. 불필요한 정보는 눈에 피로감을 주는 것은 물론 집중력을 저하시켜요. 그래서 저는 이러한 것들에 지친 사람들에게 심플한 디자인을 선사하고 싶어요. 원하는 정보만 간단하고 명료하게 제공하는 것이죠. 무엇보다 심플함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적당한 ‘멋’과 동시에 ‘정보’까지 적절히 배치돼야 하니까요.(웃음)

Interview 02

왕관의 무게를 버텨라

(사진=잡코리아)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기쁘고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제작한 상세페이지의 상품을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실 때예요. 온전히 상세페이지 덕분에 잘 팔린다고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해당 상품의 이미지와 내용을 읽고 제품을 사용해주시는 고객들을 보면 뿌듯하죠. SNS에서도 제품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댓글로 본인이 원하는 제품이라고 말씀하실 때에도 보람차요.

 

디자이너로서 고충도 많을 것 같아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든가요?

상세페이지 및 배너 기획을 하면서 가장 많은 고민을 해요. 고객들에게 바로 노출되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도 막중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쉽게 읽힐 수 있는 디자인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을지 창작의 고통(?)이 따르는 것 같아요.

 

앞으로 에스엠코프에서 이루고 싶은 나만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웹디자이너로서 아직 실력이 부족하고 배울 점이 많은데요. 흔한 디자인이 아닌 기술적인 면을 강조한 레이아웃을 많이 개발하고 싶어요. 제품에 입혀지는 일러스트도 직접 제작해 개발에 참여하고 싶고요.

Interview 03

일상 속에서도
디자인 하라

(사진=잡코리아)

 

어떤 성향을 가진 팀원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같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밝은 성향의 직원과 일하고 싶어요. 직무 특성 상 시간과 인내, 집중력이 필요해 간혹 지칠 때가 많거든요. 때문에 함께 일하는 동료끼리 서로 의지하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비전공자는 웹디자이너가 되기 어려울까요?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전공자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에요. 포토샵 및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 등을 손에 익히고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 좋아하는 웹 작품을 카피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죠.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기본적인 HTML 코딩을 읽고 수정하는 능력을 길러 보세요!

 

포토폴리오는 어떻게 관리하고 쌓으면 좋을지 팁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웹디자인과 관련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하나씩 만들었어요. 만약 비전공자에 취업이 처음이라면 인터넷 쇼핑몰 배너를 개선된 레이아웃으로 카피해보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나 여러 작품들을 보고 관찰하세요. 과자 상자에 그려진 패키지 디자인이라도 좋아요. 일상 속에 숨겨진 다양한 디자인들을 관찰하다 보면 감각을 익힐 수 있죠. 웹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무게와 책임감이 중요해요. 고객들에게 바로 보여지는 것을 디자인하는 직업이니까요. 사소하고 작은 디자인 작업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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