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고 광고 마케팅을 기획하는 오엠인터랙티브. 또한 후즈하비몰과 소영씨연구소를 통해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 경력단절여성 분들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 오엠인터랙티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획자 손채현 사원을 만났다.
OMINTERACTIVE
기획운영 팀
손채현 사원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엠인터랙티브에서 브랜드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는 손채현입니다. 이제 1년차가 된 신입 사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기획운영팀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후즈하비몰과 소영씨연구소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일들을 관리합니다. 외부 행사가 생기면 기획하고 그것에 따라 디자인 업무나 마케팅 현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브랜드에 맞게 시장 조사를 하고 이벤트를 기획하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후즈하비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후즈하비몰은 ‘누군가의 취미를 판매하는 쇼핑몰’이라는 의미를 가진 플랫폼입니다. 사회적 기업, 청년소상공인,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경제 활동에 제약이 많은 분들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 대행하고 있어요. 사진촬영에서부터 상세페이지 제작,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여 핸드메이드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돕고 있습니다.
상품 판매뿐 아니라 교육도 지원한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핸드메이드와 관련된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하며 자기계발 또는 강사로의 활동도 지원합니다. 현재는 쇼핑몰과 로드샵 중심으로 핸드메이드 제품뿐 아니라 유니크하고 감성적인 아이템들도 판매하고 있어 특별한 선물이 있는 선물가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시장조사와 이벤트로
브랜드를 알리다
(사진=잡코리아)
입사 전 생각했던 기획 업무와 입사 후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었나요?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브랜드와 서비스의 전체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조사와 분석 업무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하여 많은 업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운영팀에 잘 어울리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요?
사례조사나 분석을 잘하고 자신의 것으로 잘 소화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역량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머리를 맞대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 때문에 팀워크가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면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나요?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수행한 작업과 홍보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의 핸드메이드 상품이 잘 팔릴 때입니다.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더불어 판매가 늘어나면 사회적으로 공헌하는 느낌이 들어 뿌듯합니다.
Interview 02
2시간 일찍 퇴근,
2시간 점심시간이
있는 기업
(사진=잡코리아)
전반적인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업무의 자율성이 있는 분위기입니다. 일을 할 때는 집중해서 하지만 팀원 중 누군가 장난을 치면 함께 웃으면서 긴장을 풀기도 합니다. 직급은 있지만 사내 문화가 수평적이어서 편하게 자기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오엠인터랙티브에는 어떤 복리후생이나 사내 문화가 있나요? 가장 마음에 드는 복리후생을 말해주세요.
컬처런치, 컬처데이, 교육지원 등 많은 복지가 있는데 그 중 컬처런치와 컬처데이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컬처런치는 점심시간이 2시간인 날인데 식사비도 지원해 주기 때문에 성수동의 맛집을 탐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2시간 일찍 퇴근하는 컬처데이에는 이른바 ‘지옥철’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고 문화생활도 할 수 있어 마음에 듭니다.
Interview 03
트렌드를 브랜드에
접목시키는 기획자
(사진=잡코리아)
기획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르려면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떤 기획이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최신 트렌드를 읽고 그것을 브랜드나 서비스에 접목시키는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SNS나 다양한 정보를 통해 어떠한 마케팅들이 효과적인지 항상 체크하고 분석하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운영은 일정관리가 중요해서 우선 순위를 정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획자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기획과 마케팅을 잘하려면 항상 ‘왜?’라는 질문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소비자가 이 상품을 왜 구매했을지, 기획한 이벤트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계속 생각해보는 거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소셜미디어를 참고하면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업무 소스를 얻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이것을 브랜드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 보다 나은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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