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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약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연구 개발자

소속
엑소코바이오 연구개발팀 김진옥 팀장
등록일자
2018.11.12
조회수
2,586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면 노력과 시간, 그리고 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오랜 기간 학계에서 연구에 매진해온 생물학 박사가 바이오 벤처기업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줄기세포 엑소좀(ASC-Exosome)을 기반으로 줄기세포 치료제와 화장품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엑소코바이오 연구개발팀 김진옥 팀장을 만났다.

EXOCOBIO

연구개발본부 2팀 
김진옥 팀장


(사진=잡코리아)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연구개발본부 2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진옥 팀장입니다. 박사과정을 끝내고 약 1년 반 동안 연구원으로 지내다가 지난해 10월부터 엑소코바이오에서 일하고 있어요.

 

엑소코바이오는 어떤 회사인가요?

엑소코바이오는 강력한 세포·조직 재생 기능 및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코슈메슈티컬(Cosmeceuticals, 코스메틱+메디컬)과 바이오파마슈티컬(Biopharmaceuticals,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회사예요. 2017년 1월에 설립된 후, 기술력과 줄기세포 엑소좀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단기간에 누적 520억원의 대규모 펀딩을 유치했어요. 임직원 모두가 큰 비전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팀에서는 어떠한 업무를 하나요?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분리정제하여 이를 이용해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요. 또한 엑소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개발, 차세대 엑소좀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등도 진행하고 있어요.

 

팀장님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지방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염증성질환 치료기전에 대한 연구와 코스메슈티컬 사업과 관련해 엑소좀 화장품 효능을 평가하고 있어요. 생명정보학(bioinformatics)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시스템생물학 실험과 데이터분석을 병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어요. 또한 팀장으로 팀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연구하도록 독려하는 것도 제 일이에요.

Interview 01

연구개발,

전략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직무


(사진=잡코리아)

 

엑소좀은 어떤 매커니즘으로 염증성 치료에 효능을 보이나요?

엑소좀 내부에는 줄기세포의 치료 효능과 관련된 성장인자, 항염 사이토카인을 비롯해 mRNA, microRNA, lncRNA 등과 같은 다양한 유전물질이 들어있어요. 엑소좀이 손상된 조직이나 세포에 전달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낮추고, 조절 T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거죠.

 

줄기세포 엑소좀과 관련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은 무엇인가요?

엑소코바이오는 줄기세포로부터 다양한 유효인자를 함유한 엑소좀의 생산기술, 엑소좀 기반 지방조직 및 피부조직 재생에 대한 기술, 엑소좀 전달시스템 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20여개의 특허를 출원했고, 엑소좀 분야 관련 논문도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지적재산권을 확립하는데 힘을 쏟고 있어요.

 

엑소좀이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보다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줄기세포 엑소좀은 비세포(cell-free) 치료제기 때문에, 세포치료제(cell therapy)에 비해 안전성, 효능 측면에서 매우 우수해요.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독성이나 면역원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생산성 측면에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해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죠. 또한 기성품(Off the shelf)으로 개발할 수 있어 보관이나 이송에도 유리해요.

Interview 02

생물학, 의학 등

다방면에 대한 이해 필요


(사진=잡코리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랜 기간 학교라는 울타리에만 있다가 사회로 첫발을 내디딘 곳이 바로 ‘엑소코바이오’예요. 기초연구와 치료제 개발이 다르다는 점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회사 입사 후 난생 처음 듣는 영어 약어들에 당황한 적이 있는데요. 학교에서 쓰는 용어와 업계 용어에 차이가 있어서 지금도 틈틈이 용어 공부하고 있어요.

 

엑소좀에 대한 꾸준한 공부도 필요할 것 같아요.

엑소좀 관련 최신 논문들을 살펴보고 해외 학회에도 참석해요. 학문의 경계가 없어지는 추세고, 치료제 개발을 하려면 생물학, 의학뿐 아니라 각종 규제 등 다방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부의 끈을 놓을 수가 없어요.

 

직업병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생각이 많은 게 병이에요. 직업이 연구원이다 보니 퇴근해서도 업무에 대해 계속 생각할 때가 많아요. 혼자 생각에 잠기면 아내가 하는 말도 못 알아 들을 때가 있어서 종종 혼나곤 해요(웃음).

Interview 03

엑소코바이오,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


(사진=잡코리아)

 

여러 회사 중 엑소코바이오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박사과정 동안 심장질환과 관련된 microRNA에 대한 연구를 해왔어요. 하지만 졸업 후 새로운 분야를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평소 관심 있던 줄기세포를 연구하게 됐죠. 특히 엑소좀이 줄기세포 치료 효능의 핵심 요소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미래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돼 엑소코바이오에 합류하게 됐죠. 벤처기업에 대한 로망도 있었는데요. 매력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화하는 과정에 흥미를 느낀 점도 입사 결정에 한 몫 한 것 같아요.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단기간에 급성장한 젊은 벤처기업이기 때문에 직원과 회사가 함께 커가는 환경이에요. 직원들 역시 회사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대단하고요. 부서 간 업무 공유가 원활하고 소통도 자유로워요.

 

복리후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복지는 무엇인가요?

호프데이(팀 회식)요. 매달 1회 공식 팀 호프데이를 진행하는데, 회사에서 지원금이 나와요. 호프데이 콘셉트는 팀원들이 정하는데 공통된 의견은 ‘회사 주변을 벗어나자’예요. 인천 소래포구에 가서 싱싱한 회를 먹기도 하고, 날씨가 좋을 때는 한강에 돗자리를 펴고 치맥을 즐기기도 해요. 유명 맛집을 찾아가거나 볼링을 치는 등 다양하게 팀 회식을 활용하고 있고 만족도도 높아요.

Interview 04

공부는 습관처럼,

배움에서 즐거움을 찾으세요


(사진=잡코리아)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추천해주세요!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미리 알아두면 데이터 정리, 논문 또는 보고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예를 들어 논문 관리 프로그램(papers, mendeley, devonthink), 글쓰기 프로그램(scrivener), 논문의 수치 정리를 위한 일러스트레이터, 각종 통계 프로그램(prism), 프로그래밍(R, python, SQL) 등을 익혀두는 것을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연구개발자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연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분야예요. 지금은 학문적으로 여러 분야의 경계를 넘어서서 다방면으로 공부하는 것이 점점 더 필요해지는 것 같아요. 공부가 습관이 되어야 하고 그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낀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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