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고객에게 알려지지 않는다면, 또는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다면 판매실적은 저조할 것이다. 때문에 최근 떠오르고 있는 직무가 바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고객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넥스트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MMC팀의 김혜인 주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NEXTUP

MMC팀
김혜인 주임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넥스트업 MMC팀 입사 2년차 김혜인 주임입니다.

넥스트업은 어떤 회사인가요?

넥스트업은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소비재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넥스트업 MMC(Multi Media Commerce) 팀에서는 어떤 업무들을 수행하나요?

MMC(Multi Media Commerce) 팀은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어요. MMC팀의 업무는 영상 콘텐츠와 디자인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로 이어지게끔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어요. 크게 디자인마케팅 파트, 미디어제작 파트, MD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저의 경우 미디어제작 파트에서 영상 편집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Interview 01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제품을 홍보하는 크리에이터

(사진=잡코리아)

주임님이 담당하신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MMC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는 영상들을 기획 및 편집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회사제품 홍보를 위한 바이럴 영상들을 제작하고요. 영상 촬영에 앞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 시에서는 스태프로서 촬영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서브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죠.

하루 일과가 유동적일 것 같지만, 대략적으로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어떤 일과를 보내시나요?

우선 출근해서 오늘 해야 하는 업무의 스케줄을 확인해요. 유튜브는 정기적으로 또는 시의성이 맞는 콘텐츠가 업로드 되어야 하기 때문에 편집 스케줄을 가장 먼저 확인하는 편이에요. 그 후로는 본격적으로 편집 업무를 시작해요. 편집하면서 필요한 소스들을 찾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들을 벤치마킹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곤 하죠. 퇴근 무렵에는 그날의 업무들을 정리하고, 트렌드 파악을 위해 뉴스, 인기 영상 등을 모니터링 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유튜브 채널의 특성상 트렌드 파악이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네 맞아요. 당시의 상황과 이슈들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트렌드 파악이 중요해요.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 지표로 직결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항상 트렌드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Interview 02

트렌드와 넥스트업만의 색깔,

두 가지의 밸런스가 중요해요

(사내 스튜디오에서 편집 중인 김혜인 주임/ 사진=잡코리아)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이 중요해요. 하지만 트렌드만으로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해요. 넥스트업만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색깔 있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죠. 이 두 가지의 밸런스를 잘 맞춰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한다면 크리에이터로서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영상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매 순간 기억에 남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광장시장에서 진행한 촬영이에요. 넥스트업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보시면 외국인인 크리에이터가 등장해요. 구독자 분들이 외국인 크리에이터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들을 신기해 하시는데, 저도 그런 모습을 촬영하면서 신기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웃음)

많은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는 광장시장 편이라고 생각해요. 저보다도 광장시장을 잘 알고 있고 오히려 저한테 막걸리 먹는 방법을 가르쳐주더라고요. 굉장히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웃음)

‘이 일을 선택하기 잘했다’하는 순간은 언제 인가요?

편집한 영상이 유튜브에 발행되면 조회수와 댓글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데요. 구독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힘이 되는 댓글과 칭찬을 볼 때면 뿌듯함을 느끼곤 해요.

Interview 03

넥스트업, 동료간에

좋은 케미스트리를 만드는 곳

(사진=잡코리아)

넥스트업에 근무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아요.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복지제도는 영어 수업 지원이에요. 작년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영어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더라고요. (웃음) 그런데 회사에서 영어 수업을 지원해주니 비용부담 없이 수업을 받을 수 있어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입사 후 느낀 실제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넥스트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곳이에요. 사내 인테리어에서도 느껴지듯이 영하고, 감각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죠.

주임님의 전공은 무엇인가요?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어요. 현재하고 있는 업무와는 다른 전공이라 조금 의아하시죠? 사실, 영상이라는 매체가 이제는 일반인들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고 생각해요. 요즘 V-log가 대세인 것처럼요. 저 역시 전공과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제 생각을 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내는 것에 매력을 느꼈어요. 또,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채널의 범위 자체가 넓어지면서 대중과 다양한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요. 지금은 영상의 매력에 푹 빠져 매일매일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해당 직무를 위해 어떤 것들을 미리 경험해두는 것이 좋을까요?

SNS나 유튜브의 바이럴 영상들, 인기 있는 콘텐츠들을 보면서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트렌드를 파악해 보세요. 또, 직접 영상을 찍고 편집 해보면서 좋은 편집이란 어떤 걸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넥스트업 입사를 꿈꾸는 친구들을 위해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가족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곳이 동료고 회사잖아요. 넥스트업은 힘들고 지루한 직장이 아닌 동료들 간에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넥스트업에서 함께 좋은 케미스트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넥스트업에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