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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촬영

(주)더에스엠씨그룹

드라마타이즈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PD

소속
프로덕션 SHADES 성신효 상무
등록일자
2018.12.28
조회수
15,991

2009년 설립된 더에스엠씨는 뉴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에이전시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한 해에만 500억원 규모의 콘텐츠를 제작하고AE, 디자이너, 개발자, PD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팀을 이루어 최적의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중에서도 더에스엠씨 SHADES 성신효 PD는 최근 SK하이닉스 광고로 한국광고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영상으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는 성신효 PD의 이야기를 들었다.

THE SMC
SHADES

성신효 상무


(사진=잡코리아)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더에스엠씨 SHADES에서 근무하고 있는 성신효입니다.

 

SHADES에서 하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세요.

SHADES는 영상을 기획하고 연출 및 편집을 담당해요. 영상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메시지를 뉴미디어의 유저들에게 전달하는데요. 여러 타입 중에서 ‘드라마타이즈’라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어요. 드라마타이즈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일반적인 TV CF와 다르게 원하는 메시지를 스토리를 통해 전달하는 바이럴 광고예요.

 

영상 연출과 촬영, 편집을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댓글입니다. 우리의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공감하고 반응할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영상 댓글인데요. 대중들의 반응을 참고하고 콘텐츠가 어떤 반응을 유도할지 고민하며 영상을 제작해요.

Interview 01

평범함을 뛰어넘는

시선이 필요해요 


(사진=잡코리아)

 

본인만의 업무 노하우가 있나요?

직접 고안한 저만의 노하우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여러 현장을 거쳐간 전문가들로부터 습득한 팁과 노하우를 꾸준히 변형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쉐이즈 팀원들도 그렇죠. 서로 지금 자리에 오기까지 다양한 회사에서 습득한 자잘한 팁들을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있어요.

 

최근 SK하이닉스 ‘누구에게나 잊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있다’ 영상으로 한국광고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영상 제작 과정이 궁금해요!

하이닉스에서 치매 노인 분들을 위한 GPS를 보급하는 사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에요. 영상 제작을 위해 넘어야 할 장벽이 많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이미 치매와 관련된 바이럴 영상이 너무나 많다는 점이었어요. 비슷한 주제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바이럴 영상들 때문에 평범한 스토리로 접근하면 실패할 거라 예상했죠.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사랑하는 딸의 얼굴을 잊어버리는 아버지의 시점으로 세상을 표현해봤어요. 고증을 위해 실제 영상의 사례가 있었는지 의사 선생님의 자문을 구하기도 했고요. 흔하지는 않지만 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참고하여 영상 내용처럼 약간 극적인 연출을 가미했습니다.

 

클라이언트와 협업하다 보면 업무적 고충도 있을 것 같아요. 효과적인 해결 방법이 있나요?

열심히 설득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요. 간혹 제작자들이 생각하는 방향과 광고주가 생각하는 방향이 다를 때가 있는데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노력해요. 이 과정에서 저희가 설득 당할 때도 있지만요. 누구의 의견이 정답이 될지 모르므로 잘 듣고 계속해서 협의 점을 찾는 수밖에 없어요.

Interview 02

자유롭고 주도적인 성장이

가능한 더에스엠씨


(사진=잡코리아)

 

넷플릭스 드라마 제작부를 거쳐 현재 PD를 겸하고 계신데요. 상무님의 전공과 그 동안의 커리어패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넷플릭스 드라마 제작부 막내로 시작해서 지면광고, TV CF, TV쇼 등의 촬영 현장에서 여러 포지션으로 일하며 상업 영상을 배웠어요. 첫 직장부터 할리우드 감독과 할리우드 시스템으로 현장을 겪었기 때문에 어깨너머로 많은 걸 배웠죠. 오고 가는 이메일과 서류들은 영상이 어떤 커뮤니케이션과 준비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참고자료가 됐어요. 이후 PD 프로덕션, 부티크, IT언론사 PD 등 여러 곳에서 정직원, 알바 혹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다양한 영상 경험을 쌓았습니다. 대학시절에는 언론영상을 전공하고 뮤직비디오 감독을 꿈꾸며 꾸준히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는데요. 결국 그 중 하나가 대표님의 눈에 들어 입사 제의를 받았네요(웃음).

 

자랑하고 싶은 사내 문화가 있나요?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마음에 들어요. 저희는 맡은 업무가 끝나면 마음껏 게임을 하는데요. 누가 일이 없어서 쉬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죠. PC에 인터넷을 켜놓으면 노는 건지 자료를 찾는 건지 분간이 안 되는데 게임을 하면 확실히 보이니까요. 직원들도 서로 눈치보지 않고 쉴 수 있어서 좋아해요.

Interview 03

현장을 많이 경험하다 보면

시선이 달라져요


(사진=잡코리아)

 

신입사원 면접에 들어가실 경우 주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평가하나요?

포트폴리오를 가장 유심히 봐요. 해당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잘 설명하는지도 보고요. 아무 생각 없이 영상 퀄리티만 좋은 작품을 만들면 큰 의미가 없거든요. 작품의 의도와 해석을 들어 보면 지원자가 어떤 생각으로 작품을 제작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일부러 힘들다는 현장에 들어가서 경험을 많이 해보세요. 돈 받고 공부하는 기분으로요. 어디든 좋지만 최대한 수준이 높은 곳에서 배우는 것이 좋아요. 그만큼 생각의 크기가 달라지거든요. 저도 수 많은 작업을 거치며 탄탄하게 기본기를 다지다 보니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됐네요.

 

마지막으로 PD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이 있어야 좋은 영상이 나오는 것 같아요. 같은 제품을 놓고 콘텐츠를 만들어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다른 영상이 나오거든요. 독창적인 안목을 만들고 싶다면 많이 찍고 봐야겠죠? 처음에는 더디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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