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제품은 ‘최고의 품질은 나로부터’란 슬로건 아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서울F&B.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며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복지가 좋은 회사로도 유명하다. 임직원을 위한 기숙사 운영은 물론 사내식당, 어린이집, 통근버스 등을 운영 중이다. 정년퇴직한 직원은 사내 세탁실에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것. 구매자재팀 민창기 대리를 만나 서울F&B의 다양한 복리후생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SEOUL F&B

구매자재팀
민창기 대리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서울F&B 구매자재팀에 재직 중인 민창기 대리입니다.

담당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

제조 생산활동에 필요한 자재구매 업무 중, 원자재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거래계약체결, 업체 관리, 구매계획수립 및 발주, 클레임 조치 등 구매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죠. 재고관리도 병행하여 회사에 불필요한 재고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어요.

구매팀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오전에는 부서원과 미팅을 하며 하루를 시작해요. 그 날에 이슈사항을 공유해 각자 업무 계획을 세워 진행해요. 거래처 담당자와 미팅이 있을 경우, 거래품목 관련 시장 및 특이사항 등을 나눠 정보를 얻고 구매업무에 활용하기도 하고요. 요즘처럼 국제 원자재 시장 상황이 어려울수록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기도, 제안되기도 하죠. 오후에는 생산계획 실행을 위해 발생할 수 있는 특이사항을 각 유관부서 실무자 간 회의를 통해 공유, 조치 하며 업무를 마무리해요.​​

Interview 01

나는 회사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것

(사진=잡코리아)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요구되나요?

보통 구매직무 역량은 협상 능력이나 커뮤니케이션 등과 같이 소통에 관련된 역량이 대표예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처럼 내외부 소통 시 언행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요. 그러나 저는 이보다 ‘인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구매직무는 영업팀처럼 ‘회사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하죠. 신입사원 OJT 때도, 업무의 전문성보다는 인성을 더 강조하거든요.

업무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업무 성과로 인한 성취감도 있겠지만 저는 회사의 변화를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제가 처음 입사했던 2014년 당시 서울F&B는 매출액 500억 원, 직원 수 약 160명이었는데요. 불과 5년이 지난 지금은 매출액 1000억 원 돌파, 300명이 넘는 직원이 서울F&B와 함께하고 있어요. 회사의 첫 수출 진행, 신규공장 증설 등 회사 내 성장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서울F&B의 구성원이라는 점은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회사가 어디까지 성장할까?’ 라는 기대심을 부여해주기도 한답니다.

반면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

제 성향상 모든 일을 둥글게 해결하려 하는데요.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클레임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때가 있어요. 개인 간에 문제라면 어느 정도 수긍하고 넘어갈 수 있으나 공과 사는 구분을 확실하게 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평소 업무 시 확실한 증빙 자료들을 작성, 수집해 논리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죠.

Interview 02

긍정적인 마인드를 어필하라

(사진제공=잡코리아)

해당 업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무조건 ‘안돼’라는 생각을 버리는 게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려고 대안을 모색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이 성취감은 물론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허점이 많은 저는 해결되지 않은 일이 발생했을 때 먼저 안된다고 스스로 인정하면서 타인을 설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죠.

앞으로 서울F&B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서울F&B가 2023년에 매출액 3000억 원을 달성하도록 이바지하는 것이 제 목표예요. 직무 특성상 매출액보다는 구매비용에 더 기여를 하겠지만 서울F&B 임직원의 타이틀은 모든 직원에게 주어진다고 생각해요.

서울F&B 입사 시 어떤 점을 가장 많이 어필했나요?

대학생 시절, 배낭여행을 통해 깨달은 점은 긍정적인 마인드예요. 본인이 처한 상황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힘들 수도 편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업무를 하면서 힘든 순간도 오겠지만 회사와 즐겁게 동행하고 싶다고 어필했어요!

Interview 03

서울F&B, 직원들을 위해
복리후생이 매번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곳!

(사진=잡코리아)

부서의 근무 분위기는 어때요?

어느 날 부장님께서 ‘우리 구매팀 모두 부장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만큼 업무에 자율성을 부여해 개인의 역량을 토대로 성과를 도출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어요. 만약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회사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있다면 면담 후 부서이동과 동시에 보유능력을 이끌어내도록 유도하죠. 이처럼 서울F&B는 임직원들에게 직원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회사로 인식하게 만듦으로써 회사를 믿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예요.

서울F&B에 다녀서 좋은 점을 자랑해주세요!

서울F&B는 TV에도 방영될 만큼 복지 수준이 좋은데요. 아직 신혼이라 자녀가 없어 ‘사내 어린이집 무상운영’에 대해 체감을 못 하지만 거래처분들이 회사에 오실 때마다 가장 부러워하는 복리후생 중 하나예요. 또 ‘반반차’ 휴가 제도도 인기가 많아요. 출근을 2시간 늦추거나 퇴근 2시간 전 조기 퇴근해 은행 업무, 병원 진료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신생제도랍니다. 신규공장이 증설 중이지만 아직은 횡성에 소재하고 있어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제한사항 등이 많이 보완됐죠. 이 제도를 허락해주신 대표님, 이사님, 인사팀장님이 계시지만 기안자 중, 제 아내도 있어서 더욱 의미 있어요(웃음).

마지막으로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서울F&B는 법인설립일부터 현재까지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업무를 비롯해 새로운 일,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함께 해결하고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서울F&B의 진취적이고 다이나믹함에 함께하고 싶다면 많은 지원 해주세요.

해당 인터뷰는 서울F&B와 제휴하는 인터뷰로 서울F&B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자료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