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포트 김포팀은 김포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청사에서 이스타항공의 안전한 정시운항을 위하여 정확한 체크인 서비스와 게이트 출도착 서비스, 수하물의 위탁, 분실, 파손 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의 시작점에서 고객을 만나는 공항 지상직의 매력은 무엇일까? 고객에 대한 존중이 몸에 배어 있는 정경근 사원을 만나 이스타포트 지상직의 일상에 대해 들었다.
EASTARPORT
김포팀
정경근 사원
(사진=잡코리아)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4월에 입사한 이스타포트 김포팀 신입사원 정경근입니다.
이스타포트 김포팀에서 맡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김포팀은 국내외 공항지점이 원활하게 현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하는 부서예요. 공항에서도 객실서비스에 버금가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제가 소속된 팀의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제주로 향하는 승객의 수속을 도와드리는 `체크인 카운터`, 항공기 탑승 시 보안 사항을 확인하고 탑승을 돕는 `탑승 수속` 그리고 도착장에서 수하물을 원활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거나, 수하물이 지연 및 파손 되었을 때 회사 규정에 맞추어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로 분류됩니다.
Interview 01
팀워크를 통해
업무를 해결하다
(사진=잡코리아)
공항 지상직을 선택한 계기가 있나요?
사실 형이 뉴질랜드 시민권자라 어릴 적부터 뉴질랜드를 자주 오갔는데 그때마다 공항에 올 때면 새 출발하는 것과 같은 설렘을 느꼈던 기억이 있어요. 공항에 오래 머물며 항상 그때의 설렘을 느끼고 싶어 지상직에 지원하게 됐어요.
신입사원으로 느끼는 업무의 보람은 무엇인가요?
이스타포트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대여 휠체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한번은 항공기 탑승 지점이 멀리 떨어져 있어 버스로 가야 했는데 그때 거동이 불편한 분을 도와드렸어요. 버스 탑승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린 후, 정말 고맙다고 인사하며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잡아주셨는데요. 고객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어서 아직까지도 정말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공항에 있다 보면 비상 상황도 생길 것 같아요.
간혹 비상 상황이 생기는데, 공항 현장에서 근무 할 때, 결항을 한 적이 있어요. 비정상적인 상황에 처한 고객들을 응대하는 게 가장 힘들었죠. 빠른 대안을 원하는 승객들을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응대했을 때 돌아오는 것은 심한 말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간혹 고생한다고 말씀하는 분을 만나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었던 것 같아요.
핵심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객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항상 진심으로 응대하여 여행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만들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팀워크도 중요하죠. 카운터와 게이트 업무 특성상, 수많은 고객들을 응대하기 때문에 원활한 탑승을 위해서는 팀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혼자가 아닌 동료 및 선배님들과의 팀워크가 있었기에 업무 외에 이례적인 상황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Interview 02
우대항공권 혜택이 빵빵한
이스타포트
(사진제공=잡코리아)
이스타포트를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가 있나요?
이스타항공의 자회사로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지상직을 운영하여 그만큼 체계가 탄탄할 것이라 생각해서 주저 없이 지원했어요. 그리고 다른 항공사 유니폼에 비해 회사 유니폼이 가장 멋지게 보였던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아요.
복리후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항공사 종사자라면 우대항공권을 빼놓을 수 없죠. 아직 써본 적은 없지만 선배님들을 보면 주말에 연차까지 붙여서 가까운 해외를 다녀오시는데, 정말 부러웠어요. 특히 저희 이스타포트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우대항공권이 더 많이 나온다고 알고 있어서 그 점이 정말 강점인 것 같습니다.
Interview 03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사진=잡코리아)
면접을 볼 때 어떤 점을 강조하셨나요?
고객과 접점에 있는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밝은 미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 부분을 어필하고자 면접관님 한 분 한 분과 아이컨택을 하면서 면접 내내 환하게 웃었는데요. 당시 차장님께서 "굉장히 싱글벙글하시네요"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붙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실제로 합격했죠.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되는 사항이 있나요?
발권 업무에 대해서 미리 익혀두면 좋을 것 같아요. 발권 업무를 하려면 발권 시스템을 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요즘에는 지상직 학원이 많아서 발권 시스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많거든요. 하지만 입사하게 되면 처음부터 배워야 하기 때문에 필수 조건은 아니에요.
항공 지상직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우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해당 직무가 본인의 성격과 적성에 잘 맞는지 충분히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그 다음 직무에 필요한 기초 역량들을 하나씩 채워 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가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진다’인데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분명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이스타포트에 입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조언이나 팁을 부탁드려요.
이스타포트는 이스타항공과 더불어 계속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정말 가족 같은 사내 분위기를 원하고, 회사의 성장과 같이 본인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꿈의 일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스타포트에서 미래의 후배님들을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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