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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에프

연구 개발한 만두로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다

소속
연구개발팀 박찬명 사원
등록일자
2019.07.24
조회수
6,931

신제품을 개발하려면 현재 트렌드에 맞는 컨셉, 소비자의 니즈 등 따져봐야 할 사항이 많다. 연구 개발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역량을 ‘감각’으로 꼽은 박찬명 사원은 식품 개발이 일이 아닌 놀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풀무원 상품 개발에 참여해 ‘얇은피 꽉 찬 속 만두’를 단숨에 효자 상품으로 등극시킨 것도 요리와 식품 그리고 식재료에 대한 꾸준한 관심 덕분일 것이다. 박찬명 사원을 만나 즐거운 일, 연구 개발자의 일상에 대해 들었다.

GMF

연구개발팀
박찬명 사원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가워요. ㈜지엠에프 연구개발팀 박찬명입니다. 지엠에프에 입사한지는 이제 1년차인 신입사원입니다.

 

연구개발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나요?

연구개발(식품R&D)팀은 신제품 개발, 지속적인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이렇게 크게 2가지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는 냉동만두파트를 담당하며 신제품 개발을 할 경우, 현재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빠르게 파악합니다. 그런 다음 제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원료와 기존설비, 신규설비들의 특징 및 사용방법 등을 숙지하여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 리뉴얼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매년 식품법규 개정에 따라 기존 제품의 표시 사항이나 컨셉의 변경 등 계속해서 기존 제품을 리뉴얼해야 합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동시에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연구개발(식품R&D)의 업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Interview 01

효자 상품으로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다


(사진=잡코리아)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는 과정이 궁금해요!

개발에 앞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제품의 컨셉, SWOT, STP(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분석을 진행합니다. SWOT는 기업의 내부환경 분석을 통해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 요인을 규정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법입니다. STP는 소비자들을 세분화하여 분석하는 마케팅 전략을 뜻합니다. 분석이 끝나면 사업분석(예상 판매량 및 수익률)을 고려하여 제품의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제품 개발 및 리뉴얼을 진행하게 됩니다.

 

풀무원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고 들었어요.

입사 후 바로 풀무원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때 만든 ‘얇은피 꽉 찬 속 만두’는 매월 계속해서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는 제품인데요. 출시 한달 만에 120만 봉지를 판매하여, 풀무원을 냉동만두시장 2위로 견인한 효자 상품입니다. 풀무원과 지엠에프의 개발팀, 관련부서들이 모두 함께 힘든 과정을 겪었기에 평생 잊지 못할 프로젝트일 것 같습니다.

Interview 02

직원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지엠에프


(사진=잡코리아)

 

지엠에프의 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전반적으로 화목한 분위기입니다. 부서간에 업무가 잘 짜여 있으며, 자유로운 의견 제시로 각 부서의 팀장님들과도 업무에 대해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합니다. 덕분에 업무적인 부분에서 스트레스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지엠에프에는 어떤 복리후생이 있나요?

직원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 인센티브 제공, 우수사원 포상, 연차휴가, 워크샵, 자격증취득 및 직무교육비 지원, 식사 제공, 통근버스 운행, 휴게실 및 체력단련실 운영, 사내동호회 활동비 지원, 해외견학 및 참관의 복지가 주어집니다.

Interview 03

연구개발, 일이 아닌 놀이가 되다


(사진=잡코리아)

 

조리학과 전공으로 연구개발자가 된 계기가 있나요?

요리를 배우는 조리학과를 전공했지만 학교에서 주전공과 연계전공, 다양한 공모전을 접하면서 상품개발(식품R&D) 분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수업과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으며, 좋은 성적을 얻을 때 성취감이 저를 연구개발로 이끌어 준 것 같습니다.

 

연구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부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없듯이 지속적으로 요리와 식품 그리고 식재료의 원리에 관심을 기울이면 감각이 생깁니다. 관련학과나 관련 자격증, 공모전, 등을 준비한 학생이라면 분명 연구개발에 있어 큰 강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식품 연구 개발자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연구개발은 제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원료들의 특성과 원리를 하나하나 공부하여 알아가며, 제품에 적용해보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만큼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중요하죠. 여기에 제품에 대한 호기심만 가득하다면 연구개발 업무는 일이 아닌, 놀이처럼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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