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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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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개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는 태양광 시스템 개발자

소속
주식회사 해줌 IT 사업실 오우주 책임연구원
등록일자
2019.10.07
조회수
659

해줌은 머신러닝 기반의 발전량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 온라인 플랫폼을 구측하며 태양광 보급 및 신재생에너지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2019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태양광과 풍력 두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룩할 만큼 해줌의 IT 기술력은 독보적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IT 사업실 오우주 책임을 만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개발 직무 이야기를 나눴다.

Haezoom

IT 사업실
오우주 책임연구원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해줌 IT 사업실 오우주 책임연구원입니다. 개발 직무를 수행한 지 9년이 됐으며, 지난 2018년부터 해줌과 함께 하는 중입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의 대중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잡코리아 회원들에게 해줌을 소개해주세요!

태양광 전문 기업 해줌은 태양광 위주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면서 대중화를 이끄는 기업입니다. 전력망의 안정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된 이슈들을 IT 기술력을 통해 해결하죠. 더불어 임직원 모두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사회적인 책임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IT 사업실에서는 어떤 업무를 수행하나요?

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핵심 IT 기술을 연구합니다. 또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줌의 웹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사내 시스템 개발 업무도 수행하죠.

Interview 01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스쿼드 조직체계로 운영되는 IT 사업실


(사진=잡코리아)

 

팀 내에서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IT 사업실은 필요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스쿼드 조직체계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중 해줌/비즈해줌 스쿼드 소속으로, 기업과 개인을 위한 웹 서비스 백엔드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죠. 이와 함께 스크럼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크럼 마스터 역할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해줌의 B2B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2019년 현재를 기준으로 출시된 B2B 서비스는 ‘비즈해줌’과 ‘API 서비스’입니다. 비즈해줌은 태양광 시공사들이 사용하는 웹 서비스로, 발전소 시공에 앞서 부지 검토부터 시공 후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죠.

API 서비스는 해줌의 연구결과 등을 다른 기업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프로토콜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현재는 위치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해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이라 자부할 만큼의 정확도를 보유한 서비스입니다.

 

해줌의 개발 프로세스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스크럼 방식으로 애자일(Agile)하게 일하는 것을 추구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스프린트마다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스쿼드 안에서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죠. 이후 제품 책임자가 우선순위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고 순서에 따라 스쿼드 내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개발, 테스트 작업을 진행합니다. 스프린트 종료 시점이 오면 제품 책임자가 그동안의 작업분과 시장 상황을 검토한 후 배포 여부를 결정합니다.

 

업무를 수행하며 유의하는 점이 있다면요?

해줌은 제품 사용자가 원하지 않고 관심 없는 부분에 ‘열심히, 화려하게, 복잡하게’ 구현하는 것을 지양합니다. 오직 ‘시장 변화와 사용 고객’에만 주목하죠. 그만큼 사용자의 니즈를 잘 파악해야 하고, 개발과 출시 사이에 급변하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해줌에서는 스크럼을 도입해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죠.

Interview 02

건축가와 비슷한 개발 직무


(사진=잡코리아)

 

후배 개발자들이 함양했으면 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컴퓨터와 웹의 출현 이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개발자 영역 자체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넓어졌습니다. 또 사용하는 언어와 라이브러리, 통신방식, 방법론 등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죠. 따라서 직무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학습하려는 의지, 태도가 필요합니다. 어설프게 조금 아는 것으로 잘 한다고 착각하고 나태해지는 순간을 경계해야 하죠.

 

개발자가 겪는 업무적 고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개발 업무는 집을 짓는 것과 비슷합니다. 건축가는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집을 지어야 하듯 개발자는 사용자가 요구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하죠. 이에 사용자의 요구를 파악해 설계 및 개발을 거쳐 유지 보수 작업을 통해 안정화시키는 업무 프로세스를 수행하는데요. 초기 목적과 방향성, 요구 사항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프로젝트를 급하게 시작하거나 일정에 쫓겨 초기 검토 및 설계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 나중에 잘못된 배관이나 전선 작업 때문에 구조물을 다 걷어내고 다시 집을 지어야 하는 것과 같은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또 개발자가 아니면 코드를 볼 수 없어, 잘못된 설계에 따른 비용 증가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고충도 있는데요. 관련 인원들과의 충분한 소통으로 고충을 해결해야 하죠.

반대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개발한 시스템이 호평 받을 때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비즈해줌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직접 연락이 와 ‘편리한 시스템을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그간의 노력을 보상 받는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웃음)

Interview 03

‘효율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 해줌


(사진=잡코리아)

 

해줌의 근무 분위기를 소개해주세요.

짧지 않은 사회생활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났지만, 해줌에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끔 동료들에게 ‘해줌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 무엇인가’에 대해 물으면 다들 ‘구성원’이 좋다고 할 정도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인 만큼 직급 없는 수평적인 문화를 추구하여 누구나 본인의 의견을 과감히 제시할 수 있고, 나아가 회사의 긍정적인 근무 환경을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IT 사업실은 해줌 안에서도 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편안하게 소통하는 것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최선의 결과물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해줌의 복리후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점심식사 지원과 ‘식사 봇’을 꼽고 싶습니다. 식사 봇은 점심시간을 통해 다른 부서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매일 다른 식사 조를 정해주는데요. 점심식사까지 지원해줘 해줌의 구성원 모두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레 만들어지죠. 또한 리프레시와 친목, 소통을 위한 분기별 워크숍과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도 좋아하는 복리후생입니다.

 

회사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제도를 꼽자면요?

일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 좋은 동료, 해외 워크숍, 사내 동호회 등 많은 것들이 만족감을 주지만 무엇보다 ‘유연근무제’를 꼽고 싶습니다. 유연근무제 덕분에 업무 집중도가 향상되고, 워라밸 있는 삶을 영위하면서 제 삶이 더욱 풍성해지는 느낌을 받고 있거든요. 이러한 제도로 인해 회사생활도 더 열심히, 즐겁게 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Interview 04

이해가 바탕이 된 직무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진=잡코리아)

 

해줌 IT 사업실에 필요한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끊임없이 자기개발하려는 자세를 갖춘 인재, 지식 공유와 소통이 원활한 인재, 개발에 즐거움을 느끼는 인재,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동참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싶은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면 IT 분야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두는지, 재미를 느끼는 지 파악하죠. 더불어 배움에 즐거움을 느끼는지, 소통 능력은 원활한지 등의 자세를 중점적으로 볼 것 같습니다.

 

개발 직무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정보처리기사 취득과 더불어 기본적인 실무 지식을 갖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직무도 마찬가지겠지만, 개발 직무 역시 암기가 아닌 이해가 바탕이 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후 프런트엔드,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등 여러 영역을 경험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심이 생기는 분야를 찾고 깊이 파고들다 보면 어느 순간 지식이 쌓여 통합되고 연결되는 시점이 오기 마련이죠.

꼭 회사에서만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외 여러 커뮤니티나 세미나, 교육에 참가해 배우고 교류하며 업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간접적인 직무 경험은 물론 본인의 길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의 경우 취업 준비 당시 기업의 규모나 명성, 근무조건 등에 필요 이상으로 신경 썼는데요. 물론 하나 하나 중요한 요소이지만, 개발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무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있으면 언제든 기회가 찾아오는 분야가 개발 직군이라는 것을 9년여 간의 개발자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이죠. 따라서 어느 기업에서 일하든 개발, 소통, 업무능력 향상에 게을리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또 남들의 눈이 아니라 나와 잘 맞는 회사를 찾아 즐겁게 일하고 끊임없이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취업난 시대를 살아가는 취업준비생 여러분. 때론 조바심도 나고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 누구보다 잘 하고 있으니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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