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씨드코리아에서 개발한 프로토파이는 코딩 없이도 프로토타입을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이너용 툴이다. 디자이너의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탄생한 프로토파이를
위해 웹과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김재원 님을 만나 보다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
XID
Growth팀
김재원 웹디자이너
(사진=잡코리아)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Growth 파티에서 웹과 콘텐츠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원입니다.
담당 업무는 무엇인가요?
스튜디오씨드코리아의 제품인 프로토파이의 웹사이트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프로토파이는
디자이너가 모바일앱을 디자인할 때 인터랙티브한 프로토타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자이너용 소프트웨어입니다. 저는 팀과 함께 웹사이트 전체에 대한 구조를 설계하고 어떤
페이지가 필요한지 기획하며, 각각의 페이지를 디자인하고 페이지에 들어갈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디자이너를 위한 SW,
프로토파이
(사진=잡코리아)
스튜디오씨드코리아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디자이너로서 디자이너를 위한 도구를 만드는 기업에서 일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입사 전에도 더 좋은 디자인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프로토파이는 올해 2월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인터랙션 디자인 컨퍼런스에서 북미는 물론, 유럽 디자이너들에게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는데요. 글로벌 마켓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 측면에서도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에서 어떤 비전을 갖고 있나요?
이미 프로토파이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용할 만큼 뛰어난 프로토타이핑 툴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숫자를 뛰어 넘어서 더 많은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유창하게 표현하고
다듬을 수 있도록 지능형 디자인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Interview 02
스타트업의 장점을
잘 살린스튜디오씨드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유연 근무제 실시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일해보니 어떤가요?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스타트업의 장점을 잘 살리는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조직
문화가 수평적이고 유연하며 업무를 진행할 때 모든 팀원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팀의 단합이 잘되어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씨드코리아의 채용 프로세스는 어땠나요?
먼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했습니다. 이메일을 통해
서류합격 소식과 1차 면접에 대한 안내를 받은 다음, 화상면접으로 1차 면접을 봤습니다.
이후 사전 과제를 받아, 2차 면접 당일날 준비한 과제 발표를 하였습니다. 2차 면접은
디자이너, 제가 소속될 팀의 마케터, 그리고 경영진 분들께 면접을 보았습니다.
Interview 03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기다립니다
(사진=잡코리아)
입사 전 창업을 해본 경험도 있다고 들었어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스타트업과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짧지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을 경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무작위 질문을 통해 대화를 주고받는 SNS를 만들었는데, 기본적인 비용 처리부터 개발 등을
전부 관리했습니다. 여러 가지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초기 기획에서 출시까지 전체
프로세스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고 디자인을 넘어서 사업적인 영역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씨드코리아에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알려주고 싶은 TIP이 있다면요?
미래 가치를 지향하고 큰 그림을 그리려고 하는 분에게 좋은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성장이 동반되어야 하는 스타트업 특성상, 현재 기업의 가치를 지키고 유지하는
것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고 미래 가치에 더 집중하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