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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관리

아시아종묘(주)

도시와 농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하다

소속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 김성민 부점장
등록일자
2019.12.13
조회수
6,470

기능성 종자를 생산하는 토종 종자회사 아시아종묘의 도시농업 백화점 채가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시농업에 발맞춰 도시농부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끊임없는 소통과 넓은 시야로 도시농부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채가원은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성장해왔는지 김성민 부점장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Asiaseed

도시농업 백화점 채가원
김성민 부점장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시아종묘 도시농업 백화점 채가원에서 부점장으로 근무하는 김성민입니다. 아시아종묘에 합류한 지는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아시아종묘는 어떤 기업인가요?

아시아종묘는 기능성 종자를 생산하는 토종 종자회사입니다. 종자전쟁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종자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자산인데요. 아시아종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자회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도시농업 백화점 채가원은 어떤 곳인가요?

채가원은 아시아종묘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시농업 백화점입니다. 도시농업을 하는 도시농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은 물론 전문 농가를 위한 상품들을 갖추고 있는데요. 저는 부점장으로서 점포 운영 전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와 트랜드를 파악하다


 

도시농업 백화점 채가원의 콘셉트와 목표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도시농업백화점은 말 그대로 도시와 농업을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농업’하면 농촌을 생각하기 쉽지만 도시에도 농업을 전문직업으로 하시는 분도 계시고 여가시간에 농사를 짓는 분들도 적지 않죠. 도시농업 백화점 채가원은 도시지역에서 농사일을 하는 다양한 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어요.

 

도시농업과 관련된 대중의 니즈와 트랜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비결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도시에 사는 많은 분들은 농사를 직업으로 하지 않고 취미나 여가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단순히 비용만을 생각한다면 시장에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하겠지만 작물을 직접 키우고 수확하고 지인들과 나누면서 즐거움을 가지는 것이 도시농부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고객들의 SNS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 정보들을 점포 운영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채소는 품종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상품 구성과 운영에 남다른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몇 년 동안 주말농장을 운영해 왔거든요. 작은 텃밭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되고 있고, 시간이 될 때마다 포장지에 적인 상품 재배방법을 익히거나, 대표님이 쓰신 책을 열심히 참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과 소통 하셔야 할 텐데요. 부장님 만의 소통 비결이 있다면요?

제가 채가원 블로그와 채가원 밴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에게 채가원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밴드에는 채가원 세일행사와 신상품 정보를 적극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집중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블로그에 콘텐츠를 올릴 때 특정 검색어로 빅3 안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 그리고 끊임없는 소통


 

김성민 부장님께서 업무 시 주의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먼저 고객과의 소통입니다.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여 고객들에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도시 농부의 상당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지금 사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고객이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여 물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죠. 다음으로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각 상품마다 최적의 일정이 있으므로 이 일정을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죠. 끝으로 점포 홍보인데요. 고객을 채가원으로 발길을 돌리고 클릭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직무에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일까요?

도시농업 백화점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역량은 바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냥 농업이 아니라 도시농업의 특성을 파악하고 고객인 도시농부의 마음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고객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는 SNS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객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면 고객의 농사를 망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하죠. 제대로 모른다면 연구소에 문의하여 고객에게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며 겪는 고충은 무엇인가요? 반대로 보람찬 순간도 소개해주세요.

아직 종자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고객의 질문에 즉시 응대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보람찬 순간은 지난번 우리 이천 연구소에서 개발한 노란색 호박을 고객에게 권해드렸는데 그분이 너무 즐거워하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Interview 03

직무에 대한 자부심과 전문성을 키워주는 아시아종묘의 기업 문화


 

김성민 부장님이 갖고 계신 목표를 알려주세요.

도시농업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주말농장을 즐기는 아마추어 도시농부 수준에서 벗어나 도시농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시농업 전문가가 되는 것이 현재의 희망입니다.

 

채가원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채가원은 5명이 근무하는 작은 팀이지만 근무 분위기는 정말 좋아요. 도시농업기획에서 상품구성, 홍보, 판매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을 하는 신사업팀이라 할 일은 많지만 다들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하면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Interview 04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넓은 시야로 역량을 쌓아야


 

입사 전에는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또 아시아종묘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입사 전에는 유통업체에서 점장으로 근무하기도 했고 고객 상담팀, 홍보팀 등 다양한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퇴직 후에는 교육사업체를 운영하기도 했었죠. 그러다 아시아종묘가 도시농업 백화점을 새로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예전에 유통회사를 다닐 때 일본과 미국의 농업백화점을 방문하면서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농업백화점이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기억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신입사원 채용 기회가 생긴다면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하고 싶으신가요?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느냐를 물어보고 싶습니다. 열심히만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직무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시아종묘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농업에 대한 이해와 인터넷 매체, SNS 등에 대한 폭 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정보를 DB화하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 그리고 프로젝트 전반을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직접 주말농장을 운영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식물과 농업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끝으로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응원과 조언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농업과 종자 산업은 더 이상 1차산업이 아닌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유망한 분야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여 전문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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