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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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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개발

웹 개발자, 전공과 다른 직무를 선택하다

소속
㈜플레이오토 PA GLOBAL 개발팀 박한솔 사원
등록일자
2020.01.22
조회수
8,848

직무를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전공에 맞춰’ 혹은 ‘원하지 않지만 취업은 해야 하기에’ 직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즐거움을 느껴 직무를 선택한 사람은 없을까? 비록 전공은 다르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웹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된 ㈜플레이오토 PA GLOBAL 개발팀 박한솔 사원을 만났다.

PLAYAUTO

PA GLOBAL 개발팀
박한솔 사원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플레이오토 PA GLOBAL 개발팀에서 근무 중인 박한솔입니다. 지난 2019년 10월 입사한 신입 웹 개발자예요. 반갑습니다.

 

㈜플레이오토는 어떤 기업인가요?

온라인 셀러들을 위해 상품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기존의 여러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의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을 일일이 관리하는 것에 지친 셀러들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죠. 한 번의 상품 등록으로 관리하고 있는 모든 플랫폼에서 판매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토만의 장점이 있다면요?

최근 개편 출시한 ‘PLAYAUTO 2.0’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오토 서비스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자들은 보다 손쉽게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죠.

사업적 장점 외 임직원들을 위한 장점도 많은데요.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환경이 마련된 사내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대표적인 장점입니다. 플레이오토는 전 직원이 서로 상호존중하기 위해 영어이름을 사용하며, 이를 바탕으로 편안한 의사소통 분위기를 유지해 직급이나 연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본인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죠.

Interview 01

직무를 선택한 계기?
성격에서 비롯됐어요!

 

박한솔 님은 전공과 전혀 다른 직무를 선택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재 직무와 전혀 연관이 없는 작곡을 전공했죠. 개발 직무를 선택한 계기는 군대를 가게 되면서인데요. 성격상 반복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군에서 수행했던 행정 업무의 대부분이 반복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업무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개발이라는 일(?)을 처음 시작했죠. 원래부터 무언가를 분해•조립하고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개발이 비슷하더라고요.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전역 후 본격적으로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되었죠.

 

전역 후 ㈜플레이오토에 입사하기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군대를 전역하고 개발을 본격적으로 배우면서 관심이 가는 것들을 이것저것 만들어보곤 했는데요. 어떤 목표를 두기보다 단순히 재미있어서 경험했던 일들이 생각보다 괜찮은 포트폴리오로 발전한 것 같아요. 실제로 플레이오토 입사 전 약 9개월간 개발자로 근무한 스타트업 입사에도 도움이 많이 됐고요.

플레이오토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반복이나 비효율적인 것을 싫어하는 저에게 플레이오토의 ‘통합 자동화 솔루션 제공’이라는 키워드는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에요. 제 성격과 꼭 맞는 일을 한다고 느꼈죠. 지금 실무를 수행하면서 다시 한번 저에게 알맞은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웃음)

 

PA GLOBAL 개발팀은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온라인 판매자가 플레이오토 솔루션을 통해 하나의 상품을 게재하면 연동된 모든 쇼핑몰에 해당 데이터를 알맞게 가공해야 하는데요. 쇼핑몰마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나 상품 등록에 관한 요구사항이 다릅니다. 이에 PA GLOBAL 개발팀에서 데이터를 가공하고 정제하여 통합하는 업무를 수행하죠. 특히 플레이오토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국가마다 다른 전자상거래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같은 상품이더라도 국가별로 다른 데이터를 제공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는데요. PA GLOBAL 개발팀에서는 이러한 불편함까지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UI 개발도 병행하고요.

Interview 02

프론트엔드 UI &
백엔드 서버 개발자

 

박한솔 님이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사용자와 맞닿아 있는 프론트엔드 UI 개발과 사용자의 주문을 실제로 처리하는 백엔드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UI 개발 위주의 업무를 수행 중입니다.

 

해외 시장에 상품을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하는 단계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이베이에 연동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또 국내 온라인 셀러들이 생소하고 어려운 해외 쇼핑몰을 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더해가는 중이죠. 특히 언어로 인한 불편함도 플레이오토 자체적으로 해결해 제공하고 있고요. 이처럼 플레이오토의 솔루션을 통해 향후 해외시장 진입 장벽 자체가 낮아질 전망입니다.

 

업무 수행 시 유의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회사의 업무는 대부분 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제가 맡은 업무를 누군가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는 생각하며 문서나 기록을 이해하기 쉽게 남기려고 노력하죠. 또 저와 같은 신입 웹 개발자의 경우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맡은 업무의 기한을 잘못 예상하거나 초과하는 경우처럼 말이죠. 이럴 땐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erview 03

출퇴근 시간은 직원
스스로 정하는 ㈜플레이오토


 ㈜플레이오토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더할 나위 없이 편한 분위기입니다. IT 업계 특유의 수직적인 분위기가 아닌 본인이 주체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마련되어 있죠.

 

㈜플레이오토의 복리후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복리후생은 무엇인가요?

시차출근제를 가장 좋아합니다. 직원마다 8시부터 10시 사이 30분 단위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복지인데요. 저의 경우 집과 회사의 거리가 멀어서 9시까지 출근하게 되면 대중교통이 혼잡해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려 8시로 설정했죠. 덕분에 출퇴근을 여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토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회사 자랑을 한다면요?

무조건 커피입니다. 제가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카페에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구비되어 있어 커피값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풍미가 깊은 커피를 즐길 수 있죠. 간식도 항상 풍부하고요. 이외에도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당구장과 탁구대, 게임기들도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Interview 04

밝은 전망에 발맞춰
실력을 향상시켜야 해요

 

 

어떤 유형의 동료와 근무하고 싶나요?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제시하는 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만장일치는 망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듯이 서로의 의견이 부딪히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거든요. 또 발견한 문제를 묵인하지 않는 분이었으면 하고요. 대화가 잘 통하고 개발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금상첨화입니다.

 

㈜플레이오토 PA GLOBAL 개발팀에서 요구하는 우대사항이 있나요?

PA GLOBAL 개발팀은 아직까지 최신 웹 기술보다 기존의 레거시(Legacy) 기술을 사용합니다.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트렌디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보다 기초적인 기술의 이해도가 높은 분을 선호하죠. 또한 대부분의 IT 분야에서 클라우드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AWS(Amazon Web Services)와 같은 클라우드 자격증을 보유한 분들을 우대하죠.

 

끝으로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세계시장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영역 또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이에 웹과 관련된 시장도 점차 커지겠죠. 하지만 그만큼 사용하기 쉬운 기술들이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고 자연스레 시장에서 요구하는 개발자의 역량 역시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개발 직무의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끊임없이 실력을 향상시켜야만 발전할 수 있는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 직무는 항상 새로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분들에게 알맞은 직업이라고 확신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개발자의 꿈을 펼치려는 분들, 나아가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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