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였던 어린 시절 검도라는 운동을 접한 뒤 제 삶은 많은 것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덜렁거리는 성격은 차분하게 바뀌었고 덤벙거리기만 했던 모습에서 끈기 있는 모습으로 변한 제 모습을 보며 다른 일에도 끈기 있게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도시계획과 부동산, 지적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긴 후 대학에 진학하여 도시계획과 지적 학습에 매진을 하였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집중한 결과 대학에서 장학금을 여러 번 수혜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대학 재학 시에 그룹 프로젝트 중 가장 어려웠지만 도전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부동산개발론 수업 중 그룹 프로젝트 과제로 한 학기 전반에 걸쳐서 하는 작업이라 전체 프로세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젝트 주제는 “부동산 리모델링”이었고 수업에서 배운 분석기법을 토대로 지역에 상관없이 실존하는 부지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가상으로 개발해보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개발지역의 부지선정부터 개발목적 및 개발계획 각종 용도 및 구조분석과 타당성 및 수익성 분석, 마케팅까지 스스로 도시계획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현실에 맞게 해봄으로써 지역문제와 도시계획 전공지식이 심화되었으며. `지역전문가`의 개념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전공 전문성에 대해 고민해보고 다같이 원을 그려내는 팀 플레이어 정신을 몸소 깨달았으며 토론 내 의견조율, 합의를 도출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측량, 토목, 도시계획분야에 대한 실무를 익히고 싶어 엔지니어링회사에 취직을 하였고 퇴사하기 전까지 측량과 토목설계, 도시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를 접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경험들이 지적공사 인턴으로 일하면서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자신합니다. 평소 생각이나 지식을 메모하는 습관으로 방대한 데이터 수집 및 조사에 익숙하고 여러 사람과 함께 이루어 내는 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인턴업무의 특징과 잘 맞는다고 확신합니다.
도시계획가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 지적산업기사와 도시계획기사를 준비하였으며 최종 취득을 달성하였습니다. 지적, 측량, 도시, 건축, 건설, 토목, 방재, 조경 등등의 분야는 연계되어 있고 앞으로 미래에는 어느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필수적이라고 생각을 하였기에 여러모로 관심을 갖고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실무능력을 쌓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입사 후에는 지적 분야에 관련된 세미나와 국내학술활동 연구의 많은 관심을 갖고 여러 의견을 듣고․배움으로써 의견조율과 합의에 능한 인턴사원이 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지적/도시 분야에 대한 고문 및 지원에 관한 역할에 비전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면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이해 또한 필요하리라 생각하여 지금 가지고 있는 사회과학+공학 베이스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