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듯 특별한]
군 복무 중, 동기들 중 한명이 3개월간 교통관리 담당업무 전출을 다녀와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고, 그 일은 근무시간, 근무여건이 좋지 않은 일이라 모두가 기피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동기들 사이에 언쟁이 크게 오가게 되었고, 이는 감정싸움으로 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모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좋은 방안이라 판단이 되어, 모든 소대원들에게 ‘평상시 생활을 통해 교통 업무에 가장 알맞은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투표를 제안해 보았고, 이 제안은 모두가 수긍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소대원 전원의 투표로 인해 문제가 해결이 되었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조직에 큰 변화를 주도한 것은 아니나, 가장 빠르고 간단하며, 합리적인 방법으로 필요 시 마찰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생각하며, 조직 내에서 마찰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