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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KOREA

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15년 하반기 ㈜세스코

신입 품질관리자
  • 지방4년 학교
  • 식품공학부 학과
  • 3.4/4.5학점
  • 3 개 자격증
  • 1 회 수상

자소서 항목

  1. Q1 자기소개 (크기는 약 10,000byte 이내가 적당합니다.)

자소서 항목 질답

  • [사소한 것조차 놓치지 않는 꼼꼼함]
    "온유한 자에게는 사람이 따른다." 인격과 마음이 고운 사람이 대인관계가 좋고, 많은 사람이 따른다는 말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생활신조로 여기고 지내며, 주변 사람들에게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강압적으로 사람들을 굴복시키면 순간은 따르고 복종하지만, 다 떠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참된 마음이 전해진다면 시간은 조금 걸릴 수 있으나, 사람들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힘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제압하는 것이 아닌, 인격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군대 시절 후임에게 강압과 욕설이 아닌 좋은 행동과 말로 그들을 격려하곤 했습니다. 군을 제대한 지 2년 반이 넘는 지금도 그 후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그리고 항상 기록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강연의 내용은 메모하고 회의가 있으면 서기를 도맡아 해왔습니다. 메모는 타인에게 알려주기도 쉽고, 어떤 내용이었나 다시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사람들은 메모하는 모습을 보며 "꼼꼼하다"는 소리를 자주 합니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거나, 학창시절 준비물이 필요할 때 항상 여분을 챙겨가는 편이었으며 "너 있으면 믿고 여행 간다."와 "너 가방에는 없는 거 빼고는 다 있네"라며 도라에몽 주머니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열정과 협력은 실험의 원동력]
    주변 사람들이 "꼼꼼하다"라는 소리를 자주 합니다. 그 예로 식품 품질관리공학 연구실에서 "냉동농축 포도를 이용한 아이스와인 제조"를 주제로 5명의 조원과 3학년 여름방학까지 졸업논문을 끝내기로 하였습니다. 조장을 자원하였으며, 담당자를 정하여 매일 8시 실험실 출근 후 청소와 실험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실험마다 담당 조원을 두어 자신이 맡은 실험방법을 완벽하게 숙지한 이후 돌아가면서 다른 실험을 배웠습니다. 조장이란 책임감과 기기를 빨리 배워 다른 조원에게 설명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실험이 재미있었고 결과가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 수업 전후, 시간 날 때마다 실험실을 들러 실험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며 기기들을 배워나갔습니다.

    결과값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는 조원 모두 두 번 세 번 같은 실험을 하며 무엇이 문제인지 찾기도 하였으며, 데이터정리는 실수한 부분이 없는지 한 번 더 꼼꼼하게 보았습니다. 또한, 시간이 남으면 다음 샘플을 미리 준비해놓기도 하였습니다. 당일 실험실 퇴근 전 오늘 실험 내용과 내일 실험이 어떤 것인지 공지를 하였고, 실험실을 방문하지 못했더라도 메신저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누구 하나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조원들 누구도 실험을 미루지 않았고, 초자기구도 준비해두고, 기계도 미리 켜주는 등 알게 모르게 서로를 많이 도와주었으며, 하루는 당도측정을 위해 밤을 지새워 가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논문을 반년 만에 끝내야 한다는 목표로 열정을 가지고 고생한 결과 학부생 중에 가장 먼저 졸업논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신 메뉴에 도전하다]
    자치회 행사 중 시험 기간 "야식 마차"라는 기숙사생들에게 야식을 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기존의 자치회는 떡볶이나 핫도그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나눠주었습니다. 21시라는 늦은 시간에 나눠주고 줄이 앞사람이 받는 동안 식어버리게 되면 맛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생색내기 행사가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이러한 불만을 알았기에 메뉴를 바꾸면 좋겠다 생각을 했고 한번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주변 학생회를 하는 친구를 통해 행사에 무엇을 주로 나눠주느냐 물어보았습니다. 또한, 작년 자료를 참고하여 단가가 얼마인지도 확인했고 나름대로 어떤 메뉴가 적당할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밥버거와 컵밥, 케밥으로 간추려졌고, 학교 주변 여러 가게를 돌며 발품을 판 끝에 한 곳을 선택했습니다. 밥버거는 1,500원, 음료수는 500원 총 2,000원으로 500개를 계획하였고, 회의를 통해 메뉴 변경이 통과되었습니다. 야식마차 당일 2시간 정도 야식을 나눠주며 시험 대박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이후 행사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기존과 달라서 좋았다, 든든하게 공부를 할 수가 있었다, 더 일찍 해주지."와 같이 85%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이처럼 워낙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기말고사에는 컵 과일도 함께 제공하였습니다.
    학생의 관점에서 불만사항을 알고 있었고, 먹고 싶어하는 메뉴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며,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접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소통은 상호 이해로부터 나온다]
    품질부분에 있어서는 소비자와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품질관리직무에 필요한 식품 기사와 위생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식품품질관리, 저장학, 농산가공학, 위생학 등의 전공수업을 통해 품질에 관한 지식을 쌓았으며, HACCP과 식품인증제 등의 교육을 들었습니다. 직접 영화관 매점에서 일해보며 선입선출과 제품 로스 처리, 냉장고 성에제거, 유통 기간확인 등 매장 뒤편에서도 끊임없이 제품을 위해 신경을 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팝콘만 먹고 끝이 아니었으며, 품질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쥐머리 깡, 멜라민 분유, 대장균 시리얼처럼 식품안전사고는 예전부터 큰 이슈였으며, 앞으로 식품안전 부분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처럼 안전사고를 감소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품질관리만 중요한것이 아닌 다른 부서와 소통을 통해 어려운 점을 이해해주며, 소비자와의 꾸준한 소통으로 신뢰감을 형성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소비자들도 거리낌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aT에서 실시한 강소 식품기업 탐방으로 (주)푸르밀 공장을, 과 행사인 공장견학을 통해 하림과 하이트, 대상의 공장 시설과 제품 생성과정을 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위와 같은 역량으로 안전사고를 감소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지금까지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품질과 신뢰로 인정받는 세스코의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도시농업 사소한 즐거움]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TV프로 삼시 세끼가 주는 귀농에 대한 공경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갑갑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충동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현실에 치여 귀농은 꿈조차 못 꾸고 있고, 도시의 편리를 버리지 못하며, 다만 도시생활에 작은 위안으로 삼는 사람들이 여전히 도시에 남아 있습니다. 기숙사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텃밭을 따로 가꾸지는 못하지만, 방에서 개인마다 작은 화분을 키우는 사람들도 있었고, 텃밭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행정실에 작은 스티로폼 화분에 상추와 같은 채소를 키울 수 있게 마련해 달라고 했고, 6명에게 화분을 분양해주었습니다. 기숙사 옥상에 화분을 설치했고 물도 주고 관리도 한 결과 한 달이 지난 후 밥과 고추장, 참치를 구매해 수확한 채소화 비빔밥을 먹으며 미니텃밭 행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쉬운 일이라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다른 학생의 한약을 쓰레기통에서 찾으며 어떤 일이든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숙사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방이 아닌 층마다 하나씩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 문에는 호수가 적혀있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주류와 반찬은 폐기처분을 한다는 공지가 되어있습니다. 공지는 붙어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주기적인 관리를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냉장고를 정리했고 공지내용과 같이 폐기처분 하였습니다.
    그날 저녁 한 학생에게 "왜 한약을 치웠느냐? 누가 봐도 한약이지 않으냐?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며 연락이 왔습니다. 냉장고 앞 규정에 맞게 실시했다고 하자 "찾아내라며" 항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쓰레기는 청소하시는 분들이 건물 앞 큰 쓰레기통에 모아두셨고, 아침 쓰레기차가 오기 전에 한약을 찾아야 했습니다. 핸드폰 불빛으로 쓰레기봉투 비추고 뜯어가며 끝내 찾을 수 있었고, 어질러진 쓰레기는 다시 봉투에 넣어 뒷정리까지 하였습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한약을 가져간 학생이 괘씸했고, 공지를 지키지 않은 사람 때문에 왜 이러고 있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후 냉장고 폐기처분 전에 물품 하나하나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떼지 않으면 폐기처분 한다고 적어두었습니다. 그 결과 전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폐기처분만 하면 되는 쉬운 일이었지만, 뒤처리는 힘이 들었습니다. 쉬운 일이라고 가볍게 여기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것 하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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