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적극성과 친화력]
어린 시절 내성적인 성격 탓에 부끄러움이 많고, 남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였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웅변 학원에 다니며 자신감을 기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다녔습니다. 대학교에서 주도적으로 모임들을 만들어 다양한 활동 및 경험을 하였고, 이를 통해 적극적이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포용력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뜻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함께 프로젝트를 하면서 동료들과 협업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작년 헝가리에서 교환학생을 온 외국인 학생과 같이 프로젝트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외국인 학생의 소극적인 태도와 언어의 한계로 인해 소통이 되지 않아 팀원들의 불만이 증대되었고 팀이 와해될 처지에 놓였었습니다. 팀장이었던 저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외국인 학생의 능력을 이끌어 내고 협업을 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친구를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이해하면서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외국인 친구의 탁월한 프로그래밍 능력을 바탕으로 개발 업무를 분담할 수 있었고, A+이라는 학점과 더불어 전시회까지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 전체의 화합이 프로젝트의 성과에 직결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남다른 적극성과 친화력은 IBK캐피탈에 입사 후 전사의 모든 동료들과 협업을 하면서 빛을 발할 것이라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