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향해 꾸준히 걸어가는 사람
제 신조는 한 알고리즘 검증 사이트에서 본 문구인 `천천히 흘러도 항상 흘러가는 사람` 이 되는 것입니다. IT직군의 변화는 끊임없기 때문에, 저는 그 흐름을 고등학생 때부터 놓치지 않으려고 주시해 왔습니다.
그 배경에는 언제나 자발적으로 목표를 세워 달성하도록 이끌어주신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 영향으로, 중학생시절 첫 컴퓨터를 사용하며 개선방안을 찾아 C언어를 공부하는 모습에서 현재 급변하는 IT환경에 발맞춰 끊임없는 자기발전으로 굳어졌습니다.
특히, 중학생 당시 본 유비쿼터스 미래를 예상한 영상은 제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런 기술을 실제로 내 손으로써 구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미래를 현실로 가져오는 선구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막연히 미래의 유비쿼터스를 구현하겠다는 제 꿈은 일본대지진을 겪으며 한차례 크게 바뀌었습니다. 현지에 거주하던 친척의 심각한 경험담을 들으면서 제 목표는 신뢰성있고 안전한 기술을 구현하여 인류에 기여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인류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경험을 쌓았습니다. 먼저 임베디드 시스템을 이용한 홈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 어머니께서 느끼시던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진심으로 필요한 기능을 실제로 구현하다보니, 교내 공모전에서도 2위를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이 각각 다른 전공분야를 가지고 있었지만, 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이끌어준 선배 팀장에 맞춰 팔로워십을 발휘하여 큰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위 경험을 살려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인턴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IBM에서는 ERP를 배우며 기업의 효율화를 통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비효율적인 기능을 고치는 일은 제게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으며, 기업을 도와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방식에 눈 뜨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의 경험을 아울러 제 능력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역량이 된다고 생각하며, 솔루션 개발을 통해 난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의 경험과 다각화된 솔루션 경험을 통해 남들보다 더 좋은 해답을 제시하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