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도 체계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저의 장점은 체계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도전과제나 문제를 해결할 때 전체적인 틀을 먼저 생각하고, 그 후 세부적인 내용을 진행합니다.
상상마케팅스쿨에서 기획서 팀장으로서 활동을 했습니다. 자료조사를 잘하는 친구, PPT를 잘 만드는 친구, 아이디어가 좋은 친구, 논리적 흐름을 잘 짜는 친구 등 개개인의 역량을 잘 살릴 수 있는 업무를 분담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개인능력의 합보다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내어 수상할 수 있었고, 같은 팀원들은 누구 덕이 아닌 우리가 함께 해내었기 때문에 수상이 가능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저의 분담이 맞았기에 뿌듯하였습니다.
항상 일의 큰 틀을 짜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런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의 성격은 기업의 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하는데 적합하다고 자신합니다.
[스스로 벼랑 끝으로 몰다]
제 성격의 단점은 수줍음이 많다는 것입니다. 익숙한 상황에서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지만, 처음 겪는 상황에서는 낯을 가립니다. 이런 성격을 어떻게 고칠까 고민하던 도중, 저희 동아리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하신 말씀이 저를 깨우쳤습니다.
“네가 정말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스스로 벼랑 끝으로 몰아 세워라." 이 말을 듣고 저의 내면에 존재하는 수줍음이라는 벽을 깨기 위한 방법을 찾았고, 학교 가요제에 나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평소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노래를 해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노래를 시작하자 처음에는 매우 떨렸지만 갈수록 안정을 찾았습니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줍음에 맞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낯선 상황이 다가오면, ‘까짓 것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부딪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