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퇴계원점 5월 14일 방문기"
5월 14일 오후 5시 경에 세븐일레븐 퇴계원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해당 점포에서는 서비스와 상품구성이 아쉬웠습니다.
첫째, 서비스 측면으로는 근무자의 태도가 아쉬웠습니다. 고객이 들어온 것을 알면서도 맞이 인사 없이 핸드폰을 하면서 서있었고, 제가 PB 상품인 초코별 과자를 찾느라 여기저기 서성였지만 고객에게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둘째, 주변 입지를 고려하지 않은 상품 구성과 PB상품이 적었습니다. 세븐일레븐 퇴계원점은 주택가에 위치해있고, 주변에 학원이 있어 아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자나 라면의 구성이 아쉬웠고, 최근 출시된 동원참치 컵라면은 없었습니다. 마트도 근처에 많아 라면 구성이 약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신상품과 PB제품이 거의 없어 세븐일레븐의 차별화 된 상품 구성력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서비스와 상품 구성에 대한 개선점으로는 첫째, 근무자의 소속감 강화를 위한 유니폼 착용입니다. 방문한 시간의 근무자는 유니폼을 입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점포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이 약화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FC가 되어 근무자들의 유니폼 착용 외에도 근무 시간 대 별 업무매뉴얼을 만들어 전 지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매장 입지를 면밀히 고려한 상품 구성 강화입니다. 점포 면적에 따라 운영 가능한 Item의 종류와 수량에 있어 한계가 있지만, 벽면을 활용한 공간 진열로 규모가 작은 퇴계원점에서 상품 회전을 높이고 다양성을 갖추기 위함입니다.
또한 점포 주변에 2곳의 경쟁사가 입점 되어있기 때문에, 이 점포에는 상품이 없다고 인식을 하게 되면 경쟁점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어서 진열 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겠습니다. 신상품을 진열할 때, 진열 공간 옆에 홍보 판촉물을 붙이고 PB상품 옆에는 'only 세븐일레븐'이라는 홍보물을 부착하여 세븐일레븐의 차별화를 강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