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는 내용이나 의견을 정확하게 잘 전달하지 못하는 표현력이 부족했었습니다. 특히 2012년, 처음으로 중학생 과외를 하게 되었을 때, 기초적인 내용임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지 못하여 과외 학생의 성적이 좋지 않게 나와 두 달 만에 과외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발단으로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서 꼭 표현력을 길러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후배들의 전공 멘토링이나 아이디어 회의가 많은, 간단한 이색사업을 목표로 하는 대외활동의 조장을 맡는 활동들을 통해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혼자 보다는 남들과 함께,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여 스피치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매 주 스피치와 발성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정확한 표현을 위한 스킬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무엇을 배워도 반복하며 익혀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이론적인 내용과 방법들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모임에서 시사 PT발표나 모의 면접을 할 때, 혹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래방에 가서도 배운 지식을 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