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실천]
영업 직무는 그 어떤 것보다 실천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업이라는 직무를 준비하면서 현직 영업사원들과 유업계 대리점 사장님들과의 미팅이나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영업 사원이 가져야 할 역량은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계획적인 면, 꼼꼼함, 유통의 이해 등 많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력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말을 잘해서 영업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꼼꼼하게 재고를 파악하고, 남은 매출목표나 수금을 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계획했던 것을 실천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싫은 것부터]
실행력을 기르기 위해 생각하던 중, 가장 싫은 것을 가장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동네 뒷산부터 가까운 계룡산, 보문산, 금오산 등을 올랐습니다.
등산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하산하고 싶던 적도 있습니다. 영업도 이와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거래처가 가기 싫을 때가 있을 수 있고, 직무 변경이나 퇴사 고민을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럴 때마다, 스스로가 약해질 때마다 오늘 해야 할 일, 내일 계획했던 일 등을 꿋꿋이 해나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탐지견과 communication]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킴으로 고객의 마음을 살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communication 스킬이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탐지견’의 모습을 가지고, 고객과 원활한 ‘communication`을 통해 동원 F&B의 식품 영업에 이바지하겠습니다.
ooo대리점에서 상품 판매 업무를 담당 했었습니다. 선배 사원들은 고객과 상담할 때, 고가의 휴대폰을 먼저 추천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방 고객은 4~50대의 중장년층이 대부분이고, 이들의 니즈는 최신휴대폰이나 새로운 기능이 아닌 조금 더 저렴한 통신료의 휴대폰이라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이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저는 두 가지 개선안을 실행했습니다.
첫째, 어려운 통신 용어나, 업계 전문용어를 쉽게 풀이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둘째, 비싸거나 최신이 아닌, 고객의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류의 단말기를 먼저 보여드렸습니다.
그 결과, 매장에 내방하시는 중장년층의 고객 대부분에게 판매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위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과 배양한 역량으로 풍요로운 21세기 생활문화를 선도하며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동원에 이바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