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리더, 400켤레"
대학교 시절 창의적인 동아리를 창립해 회장으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 NGO 단체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기획하며 리더십과 기획력을 길렀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날개 달린 신발’로, 헌 신발 모으기 프로젝트였습니다. 기획서 작성 및 포스터 제작, 홍보, 프로그램 기획 등 모든 과정을 거쳐 노력한 결과, 신발 400켤레가 모였습니다. 200켤레는 아프가니스탄에, 나머지 반은 국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습니다.
동아리방도 없던 신생동아리가 50여 명의 동아리원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리더쉽 덕분이었습니다. 모두가 결속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동아리원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고, 역할분담을 해주었습니다. 신생동아리였기에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부터 모든 것을 새로 창조해야만 했습니다. 법학과 친구와 함께 동아리 회칙을 만들었고, 광고홍보학과 친구들과 프로젝트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동아리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도 제작해 동아리 홍보에 힘썼습니다.
제게 첫 리더 역할이었던 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회장으로서 책임감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동아리를 이끌었고, 항상 동아리의 번영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습니다. 위 경험을 토대로 아트박스에서도 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트박스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이 항목은 대표적인 대외활동을 쓰는 항목이 아니라 지원자의 대학시절 대외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항목입니다. 지원자가 구구절절 설명한 동아리 운영에 대한 내용은 그다지 궁금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 경험과 아래에 제시한 공공기관 경험으로 비추어 보아 지원자는 공공성 있는 활동에 좀 더 관심을 가졌던 것 같고, 이는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