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본기"
위기 상황일수록 빛나는 기본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야구를 하며 ‘어떻게든 공을 잡으면 된다’며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보는 팀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올바른 과정 없이는 좋은 결과는 없고 있더라도 요행수라고 생각했고, 기본기를 끊임없이 연습했습니다.
모두가 재밌는 타격에 전념할 때, 저는 스텝과 송구의 기본 동작을 반복했습니다. 아침마다 자율적으로 기본기를 연습하고, 스스로 일/미의 해외 자료를 찾아보며 학교 코치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습니다. 매일 스스로 발전하려 공부하고 노력하니 어느덧 수비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대회에서 9회 1사 만루, 한 점 차로 앞선 상황이었습니다. 단타 하나로 역전까지 가능한 위기였지만, 제발 제게 타구가 오길 바랐습니다. 여태 갈고 닦은 기본기야말로 지금을 위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제게 타구가 오면서, 병살로 처리해 게임에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기본기가 강한 사람은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극복할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KCC에서도 기본기가 강한 인재, 스스로 발전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내용의 좋고 나쁨을 떠나 지원자는 거의 매 항목에서 야구 활동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이야기할 소재가 야구 클럽이야기 밖에 없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지원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할 지를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