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항목 질답

• 질문본인이 가진 열정과 역량에 대하여 (1000자) 보기

  * 열등감을 극복한 나의 역량 : CAD, CAE 능력
  기계공학을 전공으로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Tool에 대해 공부하면서 ‘설계’직무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대학생활 중 가장 집중했던 부분은 ‘내가 생각하는 기계를 그려내고 해석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 수 있었던 역량입니다. 이 역량을 바탕으로 저는 LG생산기술원의 설계직무에서 저의 역량을 펼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창의적인 제품을 직접 설계하여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컴퓨터를 이용한 tool을 다루는 능력이 남들보다 없었고, 능력이 없다는 이유에서 문서작업, PPT 작성같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만 맡았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기계를 모델링하여 표현하고 싶었고, 이러한 능력이 없다는 것은 저에게 큰 열등감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고자 기본 모델링 Tool인 Inventor를 이용해 밤낮 혼자 공부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결과 종합설계 프로젝트에서는 우수한 결과와 더불어 특허/실용신안 등록까지 할 수 있었던 결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저는 조금 더 목표를 높게 잡아 실무적인 교육과 저의 전문성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기반 융합설계 실무자교육’ 과정에 8주간 참여하면서 LG전자와 중소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Tool인 UGNX, 유한요소해석을 위해 mesh 작업을 할 수 있는 hypermesh, 해석 프로그램인 ABAQUS, ANSYS를 배웠습니다. 제가 생각한 기계와 창작물을 그려내고 결과물을 보면서 큰 성취감을 얻었고, 하나의 열등감을 극복하고자 했던 노력은 저에게 자신감을 주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원가절감과 우수한 품질을 위해서는 CAD, CAE능력이 필요하고, Tool을 다루는 기본적인 역량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LG전자 생산기술원에서 저의 역량을 펼치겠습니다.

• 질문본인이 이룬 가장 큰 성취경험과 실패경험(500) 보기

  * 성취경험 : 장사의 경험
  2013학년도 중앙축구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기획부 일원과 함께 축제 주점을 열었습니다. 동아리방을 개선을 위해 자금 마련의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초기 투자대비 3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일푼으로 일을 해야 하는 일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야했고, 일의 시스템을 잘 구성하여 효과적으로 운영을 해야하는 것은 책속에서 배울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이익을 많이 만든 것 보다 ‘함께’했다는 성취감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 실패경험 :
  2014학년도 2학기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 팀 프로젝트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하였습니다. 페달을 밟으면 커버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였고, 10만원이라는 제한된 비용으로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작과정에서 잘못된 방법을 우리 팀원은 계속 고수했고 그 결과 작동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는 통찰력을 배울 수 있었던 경험입니다.

• 질문본인의 10년후 계획에 대하여(500자) 보기

  * 기억되는 사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10년후 목표는 크게 전문성, 인간성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하여 저는 팀에서 기억되는 사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전문성을 기르는 것입니다. 조직의 일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내 업무가 아니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자세를 경계하며,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질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CAD, CAE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겠다는 지금의 열정과 꿈을 LG전자에서 계속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시장선점에 유리한 국가의 언어를 계속 배우면서 LG전자의 세계적 최고 경쟁력을 위해 넓은 시야를 가질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조직의 이익추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결국 `사람 사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팀원의 의견을 존중하는 인간다운 기업인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