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진 칠성사이다를 보고]
저는 칠성사이다를 참 좋아합니다. 다른 탄산음료와는 다르게 청량감을 많이 주는 사이다를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칠성사이다를 마시기 위해 사이다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던 사이다의 맛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곤 캔의 작은 흠집을 발견했습니다.
생산자 또는 유통자의 실수가 저에게 실망감을 준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때 저에게 든 실망은 그저 ‘기분 탓’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의 느낌을 다시는 느끼기 싫었고 생산과정, 그리고 유통과정에서의 안타까운 실수로 그러한 실망감을 안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실망감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처음으로 롯데칠성이라는 기업에 관심을 가졌고 저처럼 사이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사이다만을 제공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산과정에서부터 세심한 노력으로 최고의 품질의 음료를 제공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부터 롯데칠성음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