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으로 부른, Nella Fantasia]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은 성실, 배려, 열정, 성취 순서입니다. `성실`하다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것이고, `열정`을 갖고 임하다보면 `성취`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마추어 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위해 기획부를 새로 꾸려야했는데, 모두가 부담스러워할 때 저의 성실함을 시험해보자는 생각으로 기획부장을 하기로 자처했습니다.
우선, 공연장을 대관해야 했기 때문에 교통 접근성, 시설 이용료, 주차 문제 등을 고려해 서울 시내 연주회장 후보 5개를 뽑아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직접 답사를 가보며, 단장님과 협의 후에 가장 적합한 공연장을 선정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컨텐츠 개발팀, 예산운영팀, 홍보 및 마케팅 팀으로 나눠 업무를 분배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고 각 팀이 더욱 진정성있게 행사에 집중하였고, 그 결과 500여 명의 관중들 앞에서 Nella Fantasia를 부르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저의 무기인 성실함으로 밤을 지새워가며 문서작성, 데이터 관리, 정보수집을 했고, 기획팀에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한 덕분에 `VOPS 정기연주회 기획`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