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이외에 가장 열성적으로 활동했던 것은 대학 동아리 활동입니다. 일본 문화/어학 연구 및 한일 학생 교류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에 가입하여 8년간 활동하였습니다.
1년차와 2년차에는 부회장과 회장을 맡아 각종 교내 행사 및 일본 학생들과의 정기 교류회를 주도하였으며 이후에도 평회원 자격으로 꾸준히 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1-2회씩 일본어 스터디 클럽에 참가하였고, 공익근무가 끝난 이후에는 어학부장 직책을 맡아 교육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인 회원과의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동아리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실전 회화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수를 늘리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2013년에는 정기 교류회를 주관하는 oo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소속 조교를 맡아 일본 ooooo 대학에서 oo대학교로 1개월간 단기유학을 온 학생들의 생활보조, 학업보조, 여행일정 기획 및 가이드 등의 업무를 맡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하였습니다.
이 때 친분을 쌓은 학생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한국에 관심을 더 크게 가지게 되어 정식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학능력과 문화적 이해뿐만 아니라, 행사기획, 회원유치 등 많은 실전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