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목표로 가치 있는 노력으로]
초등학생 때, 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은 저를 채찍질 해주었습니다. 시험에서 70점을 맞고 돌아왔을 때, 어머니는 저를 나무라셨습니다. 저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친구들도 있다고 변명 하자 어머니께서는 존 록펠러의 명언을 들려주셨습니다. ‘목표를 높은 곳에 두어야 한다. 똑같은 노력이라도 큰 목표를 가진 사람에겐 큰 노력이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자신을 가두는 목표가 아닌 뛰어넘는 목표를 세워 지금보다 더 크게 성장하라는 말씀이었고, 언제나 높은 목표를 통하여 저를 채찍질하고 있습니다.
[우공이산 :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
중학교 시절 과학고 입학을 위해 서울시 경시대회를 준비하였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입시제도의 변화로 수상기록이 무용지물이 되면서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과학고 입학이라는 꿈은 포기했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고등학교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에 계속 공부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영재교육원에 결원이 생겨 새로 선발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꾸준히 과학 공부를 하였기에 선발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영재교육원 전형으로 과학고에 입학하여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경험으로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