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6년 상반기 금융영업 신입 4,144읽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 금융영업 면접 난이도 보통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영덕북부수협에서 9시까지 모였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10명, 지원자는 8명이었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은 10명, 지원자는 1명 다대일이었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ㄷ자 테이블에 앉으셔서 한 분씩 질문하셨습니다. 조합장님이 계셨고 면접관이 많아서 꽤 부담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질문이 꽤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답변은 길게 하는 걸 선호하셨습니다. 짧게 말하면 반응이 별로 없으셨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자기소개

  A.어릴 적 아버지는 타지에서 일하셔서 어머니 홀로 저를 키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머니는 생활력이 강하셨고 저를 자립심이 강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길러 주셨습니다. 저는 일찍 철이 들어 작게나마 어머니를 돕기 위해 집안일을 하고 학업에 열중하였습니다.
  
  대학생 때도 학교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고 근로장학생을 신청해 조교와 교수님의 사무보조로 일하여 기본적인 행정업무를 배우고 대인관계 유지하는 것을 배우며 사회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학생회를 하며 학과를 통솔하고 행사를 주최하여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고 학과를 이끌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일을 해결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수협회원조합 업무에 기여하겠습니다.

  Q.영덕북부수협의 지점이 몇개인가?

  A.3개라고 말했습니다. 정확히 어떤 명칭은 잘 몰라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Q.상사의 부당한 지시는 어떻게 하겠는가?

  A.먼저 제가 변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갈등/마찰의 원인이 나의 어떤 점에서 기인하는지를 생각하겠습니다. 그런 후 대화를 하겠습니다. 상사에게 개인면담을 요청하여 자신이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여쭈어 보고 그대로 노력해보겠습니다.

  Q.dti ltv에 대해 설명하라.

  A.ltv는 Loan To Value ratio라고 담보가치(주택가격) 대비 대출비율을 의미하고 dti는 총부채상환비율로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 한도를 정하는 계산비율을 말합니다.

  Q.노래를 잘 부르는가?

  A.노래는 잘 못부르는데, 흥을 일으키기 위해서라면 나서서 부를 수 있습니다. 라고 했더니 바로 노래를 시키셨습니다. 반응은 보통이었습니다.

  Q.술을 잘먹는가?

  A.술도 소주 한 병은 먹을 수 있습니다. 술자리에서 취하지 않고 버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래 남아서 놀려고 하는 편입니다.

  Q.새벽에 출근할 수 있는가?

  A.새벽에도 물론 출근할 수 있습니다. 일이 있다면 당연히 출근을 할 것입니다. 출근 시간은 제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Q.수산인들과 분위기에 따라 술을 마셔야 하는데 괜찮겠나?

  A.예. 저희 고객이시고 수산인들을 위해서라면 술을 마시고 분위기를 띄울 수 있습니다. 술 마시는 건 문제가 아니고 안 취하고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 조절하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Q.지원동기

  A.수협회원조합은 작년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917억이라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흑자를 나타낸 조합 역시 재작년보다 8개소가 늘었습니다. 특히 영덕북부수협은 2013년에 첫 위판액 300억원을 초과하면서 흑자조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렇게 건실한 경영과 투철한 직업의식을 지닌 수협회원조합에서 제가 배운 경제학 지식과 은행 인턴 경험으로 수협 회원조합 경영과 고객을 대하는 데 있어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속마음을 알기 어려웠습니다. 반응이 무덤덤하고 리액션이 없었습니다. 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을 잘 못해서 그런지 반응이 없었고 면접관들이 다 나이가 있으셔서 인지 모르겠지만, 답변을 할 때마다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전부 다 고개를 숙이고 계셔서 파악을 잘 못했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좀 딱딱한 분위기인데, 노래를 시켜서 한번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트로트를 불러 흥을 일으키려고 했는데 잘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사람당 면접을 꽤 오래 했습니다. 할 말이 많고 지원자에 대해 잘 알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면접을 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데, 답변이 항상 아쉽습니다. 예상질문에 맞는 질문이 나오면 준비한 답변을 잘 말할 수 있지만, 그것 또한 외운 티를 내면 안되기에 자연스럽게 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치만 예상치 못한 질문들이 항상 나오기에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대로 말하면 되지만, 잘 못 말한 것이 아쉽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은 항상 어렵고 힘들기에 계속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상 질문 리스트를 뽑아 답변을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니깐 꼭 준비하시고 또 시사상식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공에 대한 지식이나 해당 직무, 기업분석을 필수이고 많은 시간은 투자하여 많은 공부를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기에 노력하면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기업에 대한 분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면접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러니깐 어느 면접에서든 준비를 철저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