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9년 하반기 화학엔지니어 신입 8,121읽음 (주)한솔케미칼 - 화학엔지니어 면접 난이도 어려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 18층에서 면접을 실시하였고 10시 40분에 1차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3명이었고 각 부서마다 다른것 같았습니다. 한명씩 순차적으로 들어갔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3대 지원자 1로 진행하였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면접은 석사 이상이기 때문에 전공 PT면접을 먼저 실시한 뒤, 이후에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자질을 알아보는 식의 방식으로 시행되었습니다. PT는 10분이내, 질문은 5분이내로 총 15분 이내로 면접이 끝납니다. 저는 새로 생긴 부서인 CPI 연구 부문에 지원하였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해당 고분자를 직접 만들었는지?

  A.고분자 합성이 전공이기 때문에 단량체부터 개시제까지 전부 직접 합성하였습니다. 또한 분석과 측정 모두 제가 직접 수행하였습니다.

  Q.해당 전공과 직무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A.CPI (Colerless polyimide)와 저의 고분자 합성 분야는 잘 맞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다양한 imide 화합물을 합성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분자를 합성해왔던 경험을 활용하여 다양한 CPI 뿐만 아니라 기능성 PI를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Polyimide 합성 방법을 아는지? 대표적인 방법과 함께 설명해 보세요.

  A.일반적으로 Pyromellitic dianhydride와 phenylenediamine과 같은 dianhydride, diamine과의 반응을 Toluene 상에서 진행하여 polyamic acid라는 polyimide precursor를 합성한 뒤, dean stark과 같은 탈수 장치를 이용해 polyimide를 합성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제가 취업 준비를 하며 처음으로 보았던 면접이어서 그랬는지 긴장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다만, 면접관들 얼굴은 항상 굳어 있었고 상당히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질문에 대답하여도 크게 미동이 없었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면접관 분들이 웃거나 그런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맨 처음 면접관분들이 있는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상당히 차가운 느낌의 분위기를 받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크게 압박하는 질문은 없었고 전공에 관해서, 그리고 해당 직무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에 관해서만 질문을 받았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처음으로 보았던 면접이어서 제가 준비했던 것에 40%정도 밖에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1차 면접에서 탈락하였고 발표할 때 조금더 자신감있게, 말도 또박또박 천천히 해야했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발표는 경험을 더욱 쌓았어야 하는 아쉬움 또한 있었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많은 면접경험을 통해 여러 회사에 최종 합격하였지만 처음으로 취업활동에 나서는 분들께 제가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자신이 어떠한 면접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가지 분류로 나누었는데 하나는 면접 스크립트를 뽑아 철저하게 외워서 면접에 임하는 스타일과 대략적인 면접 스크립트를 제작한 다음에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스타일 2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후자의 스타일이 저에게 정말 맞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추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솔케미칼을 준비할 때는 전자의 스타일로 준비하였더니 상당히 좋지 못한 면접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면접을 임하신다면 자신이 어떠한 스타일인지 파악하여 그에 맞춰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