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6년 상반기 금융영업 인턴 11,357읽음 중소기업은행 - 금융영업 면접 난이도 보통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6월 22일 수요일 오후 3시경에 IBK 기업은행 기흥연수원에서 보았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전체적으로 따졌을 때, 면접관은 20명 이상 되었고, 지원자는 400~500명 가량 되었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시 면접관은 한 명이었고 지원자는 3명, 즉 다 대 일 면접이었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한명씩 돌아가면서 1분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자기소개가 끝나면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한 명씩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또한 한명씩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답변 도중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면접관이 이에 대해 질문을 하는 식이었는데 그렇게 길게 물어보지는 않았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은행에서 일하기 위해 어떤 역량을 길렀는가?

  A.은행에서 일하기 위해 저는 고객의 말을 정확하게 듣는 법을 길렀습니다. 대체로 은행에와서 화를 내고 컴플레인하시는 분들은 정말 은행에 대해 화가나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르바이트 시절, 어떤 고객이 화를 내던 그 고객을 돌려보내거나 달래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고객이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지 충분히 듣고 거기서 해답을 생각해내어 고객에게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Q.금융권은 영업이 핵심인데, 영업에 자신이 있는가?

  A.자신있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진취적인 성향과 욕심 때문에 영업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Back-Office 식으로 근무하기 보다는 전방에 나가서 회사의 매출과 이익 향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업무가 제 성격에도 잘 맞습니다. 기업은행에서 선배님들의 일을 도와 이익향상에 필요한 점을 알고 잘 배워서 저 또한 기회가 된다면 영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Q.취미는 무엇인가?

  A.제 취미는 운동입니다. 학창시절 부터 꾸준히 체중관리를 위해서 헬스장에서 웨이트 운동을 해왔습니다. 주말에도 시간이 나는 날에는 한강주변을 걷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면접관은 특별히 표정을 짓지는 않았지만 매우 호의적인 인상으로 지원자들을 대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지원자들에게 더 특별히 자세하게 답변을 요구했다. 마음에 드는 답변에는 떄론 미소도 보이셨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면접분위기는 비교적 좋았다. 충분한 시간을 주고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만큼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충분히 생각하고 대답을 할 수 있었다. 경직되거나 엄숙한 분위기가 전혀 아닌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잘 치뤘다고 생각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금융권에 대한 준비는 사실 많이 하지 못했다. 반면 다른 지원자들은 오랜시간 금융권을 준비해오면서 빠삭한 지식을 갖고있다는 것을 나 역시도 느꼈다. 특히 금융권 용어에 대한 질문을 냈는데 나만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부분에서 점수를 잃었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미리 금융업에 대해 준비해오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금융권은 다른 업계에 비해서 준비기간이 더 길게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금융관련 자격증도있는데 이런것을 미리 따놓았다면 면접관에게 더 어필이 될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결국 면접은 인상과 경험싸움이라 생각하는 만큼 많이 경험해보고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경제신문을 많이읽고 평소 금융관련 사건 및 소식에 깊은 관심을 두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