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6년 하반기 영업지원 신입 7,535읽음 코리아세븐 - 영업지원 면접 난이도 어려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저는 대전충청 지역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복합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오뚜기 빌딩의 코리아세븐 대전충청 지사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간은 9시까지 모여야했지만 저는 미리 서둘러 출발하여 30분전 쯤에 도착했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2명씩 2팀으로 총 4명이 있습니다. 지원자는 제가 면접 봤던 오전에는 15명 정도의 지원자가 있었고 오후에는 10명 정도의 지원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면접관은 지사 내 팀장님들과 본부장님입니다. 지원자는 랜덤으로 A와 B로 나뉜 면접관에 입실하게 됩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다대일 면접 형식으로, 면접관님들은 두분이 계셨습니다. 분위기가 딱히 부드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딱딱하시고 표정도 굳은 채로 일관하셨습니다. 그리고 질문의 경우 본사에서 지침으로 내려준 예시 문제를 거의 묻는 듯 했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처음 입장하여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으면 1분 자기소개를 시킵니다. 이후에는 본사에서 지침을 내려준 예시 질문을 위주로 진행됩니다.
  
  다만 중간중간의 지원자의 대답에 따라 조금 더 깊게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거짓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론 입사 후 포부와 SEVEN Way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세븐일레븐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향후 인구구조가 1인 가족의 증대와 여성의 사회진출 등으로 인해, 마트와 백화점보다는 편의점업계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었고 그곳에서 회사와 본인의 동반성장을 이루고자 지원하게 되었다고 대답했습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와 도시락전용 매장 등을 오픈하며 업계의 트렌드와 신문화를 이끄는 모습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유통업 경험이 있는가?

  A.인근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근무한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많은 고객을 응대하고, 음식을 조리, 진열 하며 저의 노력이 고객의 기쁨고 만족으로 전해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며 유통업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물론 고객 접대에서 오는 어려움과 육체적 고통, 그리고 실적압박에 따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크지만, 이는 유통업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모두 겪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게 큰 어려움이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Q.FC로 근무할 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FC는 본사와 가맹점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본사의 정책을 경영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경영주의 어려움을 본사에 알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대학생경제포럼 등에서의 토론활동을 통해 기를 수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시종일관 딱딱했습니다. 외운 듯한 답변을 굉장히 싫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유통업 경험이 있다는 말에는 크게 관심을 가져주셨고 추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에게 물어봤을 때도 모두 비슷한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크게 밝거나 부드럽진 않았습니다. 굉장히 딱딱하고 정해진 질문에만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미리 찾아본 기출 면접 문항이 거의 나왔기에 크게 어렵거나 막힌 질문은 없었지만 분위기가 차갑고 딱딱해 불안했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유통업 경험에 대해 추가질문을 하셨을 때, 예상을 하지 못했던 질문을 하셔서 조금 앞뒤가 안맞고 대답이 장황해졌습니다. 이후, 면접관님이 정리해서 다시 물어보셨고, 저도 그에 맞게 대답하려 노력했지만, 면접관님의 반응이 좋진 않았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편의점업계의 경우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고 신제품과 신문화가 등장하기 때문에, 자주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당 회사와 경쟁업체의 비교 질문은 필수로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면접관님들이 다소 불편한 모습을 보이고 분위기가 좋지 않아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지원자의 태도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페이스대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예상했던 질문과 자신있는 답변도 급하지 않게, 천천히 말하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