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 면접후기 상세

NH농협은행

면접후기 리스트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안동에 위치한 경북지역본부에서 면접을 봤다. 나는 오전 면접조라서 오전 8시 30분까지 집결해야했다. 오후 면접조 분들은 12시 30분에 집결하였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8명이었고, 7명이 들어갔다. 7명 중 나포함 3명은 같은 조합 지원자였고 나머지 4명은 다른 조합 지원자였다. TO가 1명이었기에 3배수인 3명이 경쟁자였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8명, 면접자 7명의 다대다 면접이었다.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면접은 1차이자, 최종 면접으로 되어있는데, 면접과 동시에 건강검진도 같이 진행된다. 공정한 면접 진행을 위해 면접 순서를 뽑기 위한 순번표를 뽑은 후 순번표대로 면접 순서를 뽑았다. 면접실에 입장 후 어떤식으로 인사해야하는지까지도 상세하게 안내해주었다. 면접관에게는 질문지만 있고, 자기소개서는 없었고 자기소개는 시키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이었다. 답변 순서는 매번 달랐고 각자 질문도 달랐다. 크게 인성 면접 질문과 주장 면접 질문을 받았다.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입사 후 어떤 부서에서 역량을 펼칠 것인가?

A.신용사업부, 수신부서에서 고객소통역량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OO백화점에서 근무하면서 3초 눈맞춤 역량을 성장시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짧은 순간에도 파악할 수 있었고 이러한 역량은 추후 수신창구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적합한 상품을 안내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자신의 설득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경험은?

A.버블티 가게에서 근무할 당시 사장님의 마음을 움직인 경험이 있습니다. 버블티 음료 특성상, 겨울에 매출이 높지만 여름에는 매출 하락을 피할 수없었습니다. 이로인해 사장님께 탄산이 곁들인 에이드 음료를 신메뉴로 선보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실제로 주변 카페에서는 에이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고, 시장조사결과 여름에는 그러한 판매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장님께 건의하였고 그러한 의견이 받아들여지게되었습니다.

Q.청년취업난에 대해 농협이 지원할 방안은 무엇일까요?

A.최근 코로나로 인해 취업 시장이 얼어붙었고 이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농협은 두가지의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청년농 멘토링입니다. 신기술을 자주 다루는 예비 청년농은 베테랑 농부에게 IT기술을 다루는 법을, 베테랑 농부는 예비 청년농에게 수년을 걸쳐 쌓아온 농사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 상생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멘토링 산업을 농협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대학과 협업입니다. 대학생에게 한국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 또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청년들에게는 농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취업을 위한 또하나의 스펙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다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시고, 장시간 앉아있는 탓에 지원자들에 대한 반응이 크게 두드러지진 않았다.
다만, 지원자들의 대답에 가끔씩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공감해주시기는 했으며 답변에 대한 특별한 피드백은 없었다. 오로지 점수로만 매겨질 뿐이었다.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최대한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주셨다. 그리고 지원자들의 사소한 실수에도 다들 이해해주시는 것 같았다.
대답을 버벅인 지원자에게는 천천히 대답해도 된다며 다독여 주시고 기회를 다시 주시기도 했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평소 면접 연습을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대답을 꺼내거나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하는 편이다.
이번 농협 면접에서도 너무 긴장한 탓에 면접관의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대답한 부분과 농협은 "인성"을 위주로 보는데, 나는 너무 내 "역량"만 어필하고 나온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합격하고 바로 취업카페에서 면접스터디 모임을 구해서 연습했는데, 그게 진짜 신의 한수였다. 지역농협은 조합별로 채용하다보니 스터디원끼리 좀 더 솔직하게 조언을 해주는 편이다. 그러므로 꼭 면접스터디를 통해 본인의 단점을 바로잡기를 추천한다. 나는 이 훈련을 했기에 40분의 면접 시간동안 바른자세로 계속 눈웃음 지으며 면접관분들과의 아이컨택을 피하지 않을 수 있었다.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11월 26일 선릉역 인근 건물 (대관한 장소였습니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원데이 면접 중에서 지원자가 하루에 마주하는 면접관은 총 10명입니다. 같은 직무 지원자는 총 90명이라고 들었습니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집단면접 (지원자 6, 면접관 5)
토의면접 (지원자 6, 면접관 3)
PT면접 (지원자 1, 면접관 2)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집단면접은 면접관 다섯분이 지원자들에게 각각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공통 질문일수도 있고 개별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자가 대답한 것에 대한 꼬리질문을 적게는 1개 많게는 2개 정도까지 연달아 물어봅니다. 그렇게 면접관님의 순서가 모두 돌면 면접 종료입니다.
토의면접은 지원자 6명이 주어진 자료를 보고 결과를 함께 도출해내는 토의면접입니다. 면접관 세분은 토의를 지켜보시며 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PT면접은 주어진 자료를 보고 발표자료를 만든 뒤 그것을 면접관님에게 발표하는 방식입니다.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준비해온 자기소개 말고 자신의 강점을 30초간 소개하시오.

A.일반적으로 준비하는 1분 자기소개는 본인의 강점을 준비합니다. 따라서 맨 앞, 맨 뒤 문장만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들어내고 핵심 내용은 준비한 1분 자기소개에서 핵심 내용만 말했습니다.

Q.본인과 가까운 인물의 장점과 단점은?

A.본인이 존경하는 인물에 대한 답변은 준비했었는데 이 질문은 즉석에서 답을 만들었습니다. 무난하게 지도교수님을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Q.그 인물의 장단점을 통해 본인이 바뀐점은?

A.지도교수님과 함께 연구를 했던 과정에서 실제로 교수님의 장점과 단점을 봐왔고 제가 실제로 그러한 점을 보면서 느낀점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조리있게 말씀드렸습니다.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대체적으로 경청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농협은행 면접 1~2주 전에 금융공기업, 국내 10위권 대기업 면접을 봤었기 때문에 편안하고 듣기 편하게 말하고자 노력했던 것 같고 면접관님들도 잘 들어주셨습니다.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굉장히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집단면접의 경우 총 50분정도의 면접시간인데 중간에 면접관님이 스트레칭도 다 같이 한번 하라고 아이스 브레이킹도 해주고 압박질문도 없는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 면접을 항상 보고나면 아쉬운 점이 생기곤 했는데 면접 복기를 통해서 그 아쉬운 부분을 채우려고 항상 노력했고 모의면접도 자주 했습니다. 그래서 농협은행 면접의 경우는 최고의 상태로 임한 것 같고 지금까지의 면접 경험 중에서 가장 완벽하게 봤다고 생각했습니다.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은 무조건 경험입니다. 태생부터 말재주가 아주 뛰어난 경우가 아닌 이상 다양한 기업에 지원해보고 면접을 봐보며 깨지고 부서져봐야 자신의 보완할 부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면접 시즌이 아니더라도 모의 면접을 접할 수 있다면 자주 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명확한 직무나 회사에 대한 질문은 서합 이후/필기 이후에 해도 상관 없지만 인성면접 질문은 평소부터 준비해서 나쁠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