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6년 하반기 홍보 인턴 8,224읽음 한국개발연구원 - 홍보 면접 난이도 쉬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세종시 KDI 본원 연구동에서 봤다. 오후 2시 예정이었는데 12시 반쯤 도착했다. 대전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4명이었고 1명씩 들어갔다. 대기 인원은 10명정도 되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4명, 지원자 1명의 1대 다 면접이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딱히 자기소개를 하진 않았고, 굉장히 자유롭게 자소서를 기반으로 물어보는 인성 중심의 면접이었다. 대기실에서 대기자가 기다리고 있다가 한명씩 불리면 지원자가 면접을 보러 가는 방식이었다. 면접관은 4명이었으며, 분위기가 전혀 딱딱하지는 않았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kdi를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지원하게 된 계기?

  A.전공 교수님이 KDI에 근무하신적이 있다고 하셔서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그 이후 인턴 공고가 날때마다 지원하려고 했으나 지원자격이 되지 않아 지원을 못하고 있다가, 마침 학사졸업이 필수가 아닌 파트가 있어 지원하게 되었다.

  Q.어떤 경험을 했으며, 그 경험이 실의 어떤 부서와 잘 맞다고 생각하는지?

  A.동아리 대표, 봉사 기획단, 서포터즈 경험을 통해 각종 홍보 방법 등에는 익숙하고 능숙해졌다. 특히 포토샵을 다루는 능력, 영상 제작 능력 등은 대외협력실의 홍보팀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동아리 대표를 맡을 때 연주회나 동아리 행사를 어떻게 홍보하는것이 가장 좋을지에 대해 늘 고민해왔기 때문에, 홍보팀에서 일을 배우고 적응하는데에 시간이 적게 걸리지 않을까 기대한다.
  
  또 SNS 헤비유저이기도 하고, 한때 블로그 알바, 파워 블로그 운영 등 블로그를 다루는 데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홍보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Q.만약 합격하게 되면 거처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A.본가도 아니고, 또 학교 근처도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했다. 그런데 이모가 이곳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곳에 살고 계셔서 통근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해서 지원했다. 거처문제는 걱정할 부분이 전혀 없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굉장히 리액션을 많이 해 주셨었고, 대외활동을 했던 이야기나 스펙 내용들을 보고 다재다능하다며 칭찬도 해주셨다.
  
  다소 부족한 학점을 지적하시긴 하셨지만, 크게 꺼려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중시해서 공부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던 점은 인정한다고 얘기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굉장히 편안했다. 잘 웃어주셨고, 편하게 대해주시려고 많이 노력하신 듯 하다.
  
  리액션도 크게 해주셨고, 돌아가면서 질문을 하셨다. 긴장을 풀게 하려고 가벼운 일상적인 질문도 해주셨다. (예를 들어, 추석 연휴였는데 지방에서 올라오느라 힘들었겠다 등)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임팩트가 강하게 남을 만한 답변을 한 것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사실 자기소개나, 영어로 된 자기소개, 그리고 경제 동향에 대한 공부도 조금 해 갔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없다고 판단하셨는지 묻지는 않으셨다. 아쉽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대외협력실 내의 홍보팀이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사내 부서, 구조에 대해 한번쯤 파악하고 가면 좋을 듯 하고, 미리 일찍와서 전반적인 면접 지원자들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어떤 컨셉을 잡을지 결정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본인은 대기실에서 지원자들의 성향을 봤을때 다들 소심하고 조용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서, 당차고 항상 활기차고, 책임감 있으며 침착한 인상을 주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