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8년 하반기 온라인마케터 인턴 4,521읽음 한국교통연구원 - 온라인마케터 면접 난이도 보통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세종 국책연구단지 B동 건물의 지하1층부터 4층까지가 모두 교통연구원 건물이었는데, 나는 대기자들과 함께 3층 라운지에서 대기하다가 순서가 되자 2층 소회의실로 내려가 면접을 봤다. 두 번째 조라 오후 2시 50분까지 도착하면 됐었던 것 같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어림 잡아 6~7명 이었고, 지원자는 한 조에 5명이었다. 총 8조였으니 40명정도 됐던 것 같다. 면접관 수가 많았지만 방이 넓어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6~7명, 지원자 4~5명의 다대다 면접이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공통질문을 하였고, 5명의 지원자가 차례대로 대답하는 방식이었다. 대답하는 순서는 왼쪽부터 시작, 오른쪽부터 시작, 가운데부터 시작이었다. 모두에게 똑같은 질문이 주어지고 각자 1분 내외의 답변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중간 순서에 답변하는 것이 유리했다. 마지막에 시간이 남아서 면접관이 궁금한 것을 개별로 질문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업무 수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은?

  A.눈치와 센스라고 생각한다. 자기 혼자 일을 잘하는 것 보다, 상사가 시킨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어떤 일을 시키는 지 제대로 파악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한 다음 업무를 눈치 있게 해 내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만약 상사가 잘못된 정보를 가져와 옳다고 우긴다면?

  A.일단 내 경험이 부족하고 나이도 어리니 상사가 가져온 정보를 수차례 검토해 정말 상사가 틀렸고 내가 맞았는지 확인해 볼 것이다. 그 다음엔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들고 가 정중한 말투로 예의 바르게 상사께 내 주장을 말씀드릴 것이다.

  Q.대학 생활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있다면?

  A.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동아리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동아리 참석률을 높이려고 물질적인 보상을 사용했는데, 그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나았을 법 하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대체로 무표정이었지만 딱딱한 분위기도 아니었다. 가끔 지원자의 말에 피식 웃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질문만 하는 면접관이 있고 받아 쓰기만 하는 면접관도 있던 것으로 보아 각자 역할 분담이 확실히 이뤄지고 있었던 것 같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면접 분위기도 면접관이 그렇게 딱딱하지 않아서 편안한 편이었다. 다대다 면접의 특징일 수도 있는데 각자 다른 사람 답변을 듣다 보니 긴장도 풀리고 자세도 경직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1분 안에 답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촉박한 분위기는 있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좀 더 큰 목소리로 대답할 걸 하고 후회했고, 영어 공인인증 점수를 너무 정확하게 말해버린 것도 후회됐다. 무엇보다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했는데 잊어버리고 집에서 안 가져와서 다시 집에 갔다 왔던 게 가장 큰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1분 안에 대답해야 하는 질문이 많기 때문에 면접 전에 자기 생각을 깔끔하고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연습을 많이 하면 유익할 것 같다. 또한 다른 사람의 답변이 자기가 얘기하려는 답변과 똑같았을 때에 억지로 다른 답변을 생각해내려 하지 말고 그냥 그 사람 말에 동의한다고 한 후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또 너무 길게 말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고 모든 질문에 30초로 답변했는데 합격한 사람을 보았으니 아마 짧게 대답하는 게 긴 것 보단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