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8년 하반기 품질관리자 신입 6,857읽음 ㈜한화 - 품질관리자 면접 난이도 쉬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10월 30일 10시 30분 장교빌딩이 아닌 TOZ 종로점(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68 대한기독교서회 빌딩5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이번 서류 합격자가 10배수 된다고 들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체감상 15배 되는 거 같았습니다. 스터디 카페이다 보니 장소가 협소하여 면접대기실 방에 모든 직무 면접자가 있었습니다. 면접 방은 5개 정도로 면접관 2명 면접자 1명인 2대1이었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 들어가기에 앞서, 면접대기실 방에서 10분 동안 주어진 PPT 내용을 보고 자기 생각을 종이에 적었습니다. 인성 관련 내용이었으며, 면접관에 따라 질문할 수도 있으므로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연습을 짧은 시간 동안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지원자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개인마다 면접시간에 편차가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총 15분 정도 걸렸고, 들어가자마자 자기소개를 시키셨습니다. 인성면접이다 보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반하여 질문하셨습니다. 특히, 한화의 인재상인 도전, 헌신, 열정 3가지 키워드 관련하여 경험은 물어보셨습니다. 면접관 두 분 다 굉장히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해주시려는 게 눈에 보였기 때문에 준비해간 답변을 잘 말할 수 있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이제 방산이랑 합쳐지는데 방산은 지원안했나?

  A.네, 얼마 전 화약과 방산이 합병한다고 들었지만, 저는 방산은 지원하지 않았고, 화약만 지원하였습니다.

  Q.어느 날 자신의 업무가 아닌 일을 상사가 시켰다. 어떻게 할 것인가?

  A.네, 상사님의 말씀을 따르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했던 업무가 아니기에 섣불리 행동했다가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그 업무를 담당하셨던 분들을 찾아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숙달시켜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Q.자기계발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

  A.네, 글로벌화가 대두하는 만큼 부족한 어학 능력을 기르기 위해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공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화공기사) 취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두 분 중 한 분은 답변에 호응도 해주시고 웃으시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다른 한 분은 노트북으로 무엇인가를 계속 작성하셨고 중간중간 약간의 끄덕임만 보여주셨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전날부터 면접이 진행되어 먼저 면접을 보고 오신 분들에게 물어보니 상당히 편안한 분위기였다고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저 또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천천히 말해도 되니 긴장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하셨습니다. 질문 대답에 꼬리 질문은 전혀 없었고, 말을 잘해서 더는 물어볼 게 없으시다 하셨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면접이 그렇듯 항상 면접장을 나오는 순간 생각했던 답변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면접 들어가기 10분 전 대기실에서 보여준 PPT 관련 질문에서 뒤에 갈수록 답변의 일관성이 떨어졌던 것이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 질문에 답변은 없지만, 답변에 일관성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그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앞으로의 산업 전망성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자연스레 회사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수월하게 답변하실 수 있습니다. 면접이라는 것이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이기 때문에 잘 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내가 누구인지,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은 무엇이고 느꼈던 점은 무엇인지를 친구와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어적인 측면 말고도 비언어적인 측면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과한 손짓을 하는지, 다리를 떠는지, 입술을 깨문다든지 등 동영상 촬영을 통해 자신을 보면서 빠르게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