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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면접후기

인적성 면접후기 상세

11번가(주)

면접후기 리스트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서울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봤습니다.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발급받아 입장했습니다. 직무 면접때는 지원자 12명 안팎, 임원 면접 때는 7명 안팎을 한 타임에 배정하고, 그 시간까지만 오면 되어서 대기시간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직무면접과 임원면접 모두 2:1이었습니다. 다대다가 아니라 다대일이라서 다른 지원자의 답변에 영향받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직무 면접은 주제를 두 가지 주고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서 PT하는 시간 + 자소서에 대한 질문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이한 점은 PT 주제를 받고 준비를 할 때에 스마트폰 검색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문제 유출, 도움 요청을 방지하기 위해 메신저 사용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감독하십니다) 통계자료같은 뒷받침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임원 면접은 자기소개서에 대한 질문 + 직무에 대한 질문이 주가 됩니다. 쉴새없이 질문+공격이 들어오고, 정신없이 대답했던 기억만 있습니다. 평소에 한번이라도 고민해보지 않았다면 그자리에서 절대 답할 수 없을, 11번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질문들도 있었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직무 면접에서 PT 아이디어에 대한 반박이나 논리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질문이 날카롭게 들어옵니다. 전부 방어하지는 못하더라도 자신이 고민해 본 정도까지라도 솔직하게, 당황하지 않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질문은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서 나왔지만, 11번가의 구체적인 서비스나 미래에 대한 디테일한 생각을 물어보셔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산업의 흐름, 경쟁사 분석을 자세히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고, 그에 대한 본인의 생각, 11번가의 대응 방안까지 생각해가셔야 막히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입사 후 가장 먼저 맡아보고 싶은 프로젝트는?(임원면접)
    A.개인화 영역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 현재 11번가의 개인화 추천에는 ~~하는 문제점이 있는데, 고객에게 ~~하는 불편함을 줄 수 있다. (그럼 이걸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실무를 한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순서를 말해봐라) 먼저 현재 11번가에서 어떤 방식으로 추천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타사 서비스를 조사하겠다. 구체적인 기획안을 만들어 ~~한 뒤, ~~~부서와 함께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나가겠다. 중간에 발생하는 크고작은 이슈들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프로젝트 마감 날짜를 맞출 수 있도록 유관 부서와 업무를 조율해 나갈 것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와 같은 지표들로 성과를 측정해볼 수 있을 것이다.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이 있는가?(직무/임원면접 모두)
    A.없다. (괜히 말했다가 더 마이너스가 될까봐 없다고 했습니다. 없다고 해도 크게 상관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Q.인턴을 했을 때, 같이 일하던 동료들은 본인의 강점/약점을 어떻게 평가했는가?
    A.적극성에 대한 칭찬을 받았었다. 시키지 않은 일이라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맡아서 했다. 약점은 직접 지적받지는 않았지만,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는 게 업무할 때 어려움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모르는 것은 직접 개발자에게 물어보거나 인터넷 자료를 찾아서 해결했고, 나중에는 그 개념을 활용해 개발자와 소통할 때 문제가 없을 정도로 익힐 수 있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두 면접 다 면접관과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면접을 보기 때문에 표정에서 반응이 즉각적으로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직무 면접에서는 PT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주시는 것이 특이하면서도 좋았습니다. '~한 점은 좋았지만 이 부분은 이렇게 하면 더 좋았을 뻔 했다' 같은, 내용 뿐만 아니라 발표 태도와 순서 구성에 대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서 나중에 다른 면접 볼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직무면접 끝날 무렵에는 '이제까지 보니 이런 점은 기대가 많이 되지만 이런 점은 우려가 된다'라는 것도 직접적으로 말씀해주셨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방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도 했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직무 면접은 면접관분들끼리 가벼운 농담을 하기도 하시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자 노력하셨습니다. 일단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솔직하게 알려주시고, 제가 제 스스로를 평가했을 때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나 잘못 어필된 부분이 있으면 항변..까지는 아니지만 다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셔서 좋았습니다. 임원 면접도 경직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숨 쉴 틈 없이 들어오는 날카로운 질문에 대답하다 보니 40분이 금방 지나갔고, 끝나고 나니 압박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PM직무를 지원하면서 11번가의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보지 않고 가서, 임원면접에서 자신없는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임원면접이라고 인성 위주의 질문이 아니고, 철저히 직무능력의 검증이니 자신이 맡은 직무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커머스 산업에 속한 여러 플레이어들의 서비스를 직접 써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포인트들도 찝어낼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11번가는 인성에 큰 비중을 두고 신입을 뽑아서 직무 능력은 회사에서 길러나가게 한다기보다는, 철저히 실무 역량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얕게 산업 전반적인 동향이나 기사만 보지 마시고, 실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보고 개선점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면접 복장의 경우 자율복장으로 전달받았고, 편하게 가디건을 입고오시는 분부터 칼정장을 입으시는 분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했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운동화 신고 면접 봤는데도 합격한 걸 보니 복장은 전혀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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