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점 1 이런 당연한 글은 쓸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에서 분명히 지식, 기술, 태도로 구분하여 자신의 강점 및 성과를 제시하라고 했으므로 지식, 기술, 태도 면에서 지원자가 무엇을 보유하고 있는지, 왜 그럴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만 하면 됩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가 HR과 관련하여 일관성이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한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시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을 알고 있고,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입니다. 2년간의 학술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컨퍼런스에 매년 참가하면서 어떤 지식을 쌓았고, 그것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3 이 부분은 기술 또는 태도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인데, 마찬가지로 그래서 지원자가 무엇을 알고 있고, 어떤 것이 가능한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무조건 무엇을 했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그 결과 현재 무엇을 알고 있고, 실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쉬운점 4 HR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적 지식이라는 것이 뭘 말하는 것인지,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지식, 스킬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더 공감가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아쉬운점 5 이런 엉뚱한 글 보다는 자신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명쾌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원자가 말하지 않아도 그 내용으로 면접 시 검증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태도는 지원자의 일반적인 생활태도, 업무를 수행할 때 강조되는 태도, 여러사람과 협업할 때의 태도, 예상치 못한 일로 어려움을 겪을 때의 태도 등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