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해외근무, 어려움을 즐거움으로 만들 수 있는 2가지 역량]
첫째,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통해 다져진 글로벌 역량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다국적의 사람들과 어울리고 공감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당시 미국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컴퓨터 게임을 배우기도 하면서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중국, 스웨덴 등 다른 나라 친구와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가치를 찾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둘째, 카투사에서 미국인들에게 일을 배우며 군대용어나 업무 방식의 차이로 인해 처음엔 일에 대한 어려움과 차별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해보겠다는 근성있는 태도를 통해 빠르게 업무에 적응했고, 미군들에게도 업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근무의 어려움도 이 때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