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팀 프로젝트의 관리자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각자 특정한 건설분야를 배정받고 집중적으로 학습한 뒤 하나의 큰 건축사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각자 분야의 전문지식(CM, 설계, 발주처)을 통달한 뒤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대지선택부터 사업 크기, 프로그램 종류, 자금조달 방법 등 많은 이견 다툼이 있었습니다.
관리자로서 중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고민 끝에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중개하였습니다.
1.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본인들의 생각과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2.회식 같은 비공식적인 만남을 통해 조직원간 정서적 유대감을 갖도록 했습니다.
3.조직원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팀원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고 최대한 수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관리자라는 사명감과 잘될 거라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조직원들도 정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유연한 소통의 결과, 4팀 중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