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때 록키라는 복싱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록키 발보아의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열정적인 과정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저 역시 복싱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이종격투기 보는 걸 좋아했지만, 실제로 복싱을 배우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TV에서 보던 화려한 장면과는 달리, 줄넘기와 쨉 훈련 등의 고된 기초훈련이 계속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번이 넘도록 샌드백을 치다 보니 손목이 아팠고, 온몸에 알이 배겼습니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점점 오기가 생겼고, 오히려 아마추어 대회 출전이라는 높은 목표에 도전하였습니다. 기초가 부족한 만큼, 아침저녁으로 뛰며 체력을 길렀고 남들보다 더 오래 도장에 남아 훈련했습니다.
그 결과, 6개월 뒤에 열린 대회에서 무려 4강이라는 결과를 냈습니다.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높은 목표를 세워 도전한 저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또한, 대회를 준비하면서 건강한 신체를 갖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레 내면으로도 이어져 모든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는 성격으로 변화하였습니다.좋은점 1
좋은점 1 영화를 통해 본인이 직접 복싱을 경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4강 진출이라는 성과까지 냈다는 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했다는 점이 인정받을 만 합니다. 좋은 소재이고 좋은 결과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렇게 좋은 개인적 경험에도 불구하고 위 소재는 결과적으로 본인 개인의 도전과 노력, 결과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회사는 혼자서 일을 하는 곳이 아니며 전체적인 규칙과 방식에 따라 협업이 강조되는 곳입니다. 개인의 가치관과 직업관은 이러한 방침과 연관되는 것으로 제시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