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대안 제시로 얻어낸 성과]
저의 장점은 효과적인 대안 제시로 주어진 자원을 절약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대학교 2학년 때 공학설계 과목을 수강할 때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인 풍력에너지를 이용해 직접 전력을 생산하여 빛을 내는 풍력 등대를 계획하였습니다.
설계 시에 아랫부분에 있는 수직축 블레이드의 회전 에너지를 그 위의 등대를 위한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하여 발전기가 꼭 필요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예산인 10만 원을 초과하지 않게 제작하여야 하는데, 풍력 등대에 사용하기에 알맞은 소형 발전기의 가격이 4만 원 이상으로 이 발전기를 구입한다면 총비용이 12만 원으로 예산을 초과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설계 견적에서 너무 큰 비용을 차지하는 발전기를 구입하는 대신, 네오디뮴 자석과 감은 코일을 이용한 전자기 유도의 원리로 전기를 생산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를 팀원들에게 설득시켰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네오디뮴 자석 6개(6,000원)와 감은 코일 9개(8,500원)만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해내는데 성공하였고 이때 총비용이 94,500원으로 발전기를 샀을 때 보다 25,500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최대 직류전압 4V, 전류 30mA로 더 좋은 성능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플랜트 견적 직무 시에도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통찰력으로 경쟁력 있는 비용을 산출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지혜를 발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