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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KOREA

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16년 상반기 대림산업㈜

신입 생산직종사자
  • 고졸 학교
  • 620 토익
  • 5 개 자격증
  • 2 회 수상
  • 2 회 자원봉사

자소서 항목

  1. Q1 학창 시절에 가장 뛰어났던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1000자 이내)
  2. Q2 학창시절에 가장 열등했던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1000자 이내)
  3. Q3 학창시절(대학/고교-서클, 동아리 활동, 학과)은 어땠습니까. (1000자 이내)
  4. Q4 학창시절(대학/고교) (동아리 활동, 학과) 또는 이제까지 귀하가 살아오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또는 대표를 했거나, 상을 탔거나, 장학금을 탔거나 또는 특별히 성취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1000자 이내)
  5. Q5 4번의 결과를 위해 귀하는 어떤 노력과 역할 및 기여를 했습니까? (1000자 이내)
  6. Q6 학창시절(대학/고교-서클, 동아리 활동, 학과) 또는 이제까지 귀하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힘들었던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1000자 이내)
  7. Q7 학창시절(대학/고교-서클, 동아리 활동, 학과) 또는 다른 경험을 돌이켜 볼 때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조직체 및 본인)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1000자 이내)
  8. Q8 학창시절(대학/고교-서클, 동아리 활동, 학과) 또는 다른 경험을 돌이켜 볼 때 가장 많은 대화를 한 사람은(선배, 동료, 후배)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000자 이내)
  9. Q9 학창시절(대학/고교-서클, 동아리 활동, 학과) 또는 다른 경험을 돌이켜 볼 때 가장 대화하기 힘들었던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000자 이내)
  10. Q10 대림에 입사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000자 이내)
  11. Q11 대림에서 본인이 기여 하고자 하는 부문은 무엇입니까? (1000자 이내)
  12. Q12 본인의 강점(잘하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00자 이내)
  13. Q13 본인의 약점(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00자 이내)
  14. Q14 본인의 성격은 어떻습니까? (1000자 이내)

자소서 항목 질답

  • [ 눈을 바라보고 경청하며 진심으로 공감하라 ]

    학창시절 가장 뛰어났던 점은 ‘원만한 대인관계’였습니다. 저는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 교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격이 다른 여러 조직사회를 경험하며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여러 단체활동을 하며 전공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을 만났고, 저와는 다른 생각을 이해하여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 방법을 취하였습니다.

    첫째, 눈을 마주 보고 대화하기
    어릴 적부터 어머니는 눈을 마주 보고 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머니의 대화법을 보고 배운 덕분에 저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때 눈을 마주보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나이가 들며 성숙해질수록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눈을 보면 상대방의 의도와 기분을 얼추 파악할 수 있었고, 그때마다 상대방의 기대에 적합한 행동과 대답을 하였습니다.

    둘째, 경청하는 자세
    POWER CHANGE 대화법이라는 교내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경청하는 자세를 구체화시켰습니다. 대화기술, 감정표현의 중요성, 표현 및 제스처, 비폭력 대화법 등을 배우고 실습하며 배웠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로그램에서 배운 경청하는 자세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셋째, 진심으로 공감하기
    군 복무를 하며 중대 상담병 임무를 수행하며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에 공감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막내부터 전역을 앞둔 최고참까지 매주 2명씩 상담을 하였습니다. 하루는 전역 후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선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저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표현하는 것뿐이었지만 선임은 그런 제게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임무를 수행하며 가장 뿌듯한 순간이었고 이 일을 계기로 더 열심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표시해주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세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림산업 생산팀에서도 팀원들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 자신감으로 두려움을 극복하다 ]

    학창시절 가장 열등했던 점은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것’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사람들 앞에서 실수를 하면 저에게 실망을 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해줄 ‘자신감’을 갖기 위해 각종 동아리 활동을 하였고, 유넵엔젤 광주지부 학습부장 시절 20기 UCC 제작을 맡으며 제 단점을 극복해냈습니다. 유넵엔젤은 활동주기가 6개월 단위였고, 매번 발대식에서는 각 지부의 창의력을 담은 UCC를 평가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UCC 제작까지 2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다들 쉽게 나서지 못했습니다. UCC 제작 경험도 있었고 무엇보다 사람들 앞에 나설 기회를 잡기 위해 저는 자신 있게 UCC 제작 총괄팀장을 맡겠다고 자진하였습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저는 일단 부장들끼리 회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운영진끼리 대체적인 가닥을 잡은 후에 전체회의를 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회의 결과 UCC는 두 편의 영화 예고편을 패러디 및 각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전체 회의를 진행하며 학습부, 홍보부, 기획부 세 부서에 각자 다른 씬 촬영을 부탁하였고, 각 부서 테이블에서 소규모로 이야기를 다시 나누었습니다.

    회의부터 촬영까지 무사히 마친 후 운영진과 촬영분을 편집하며 UCC 가닥을 잡아나갔습니다. 매일 밤 늦게까지 꼼꼼하게 작업하였고 제출일 안에 무사히 UCC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출된 UCC는 발대식에서 호평을 받았고 광주지부에 2등이라는 쾌거를 안겨주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무슨 일이든 자신 있게 하는 것은 두려움을 없애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후 사람들 앞에 설 때면 두려워 피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준 부원들과 부장들 덕분에 UCC는 2등을 차지할 수 있었고 다른 지부로부터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배운 단체생활에서의 역할분담의 중요성은 입사 후 동료 사원들과 분업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 [ 팀워크로 이뤄낸 값진 동상 ]

    저는 학술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단체생활에서 제가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알았고,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활동했던 학술동아리는 화학공학 전공자로만 이루어져 있었고, 매년 개최되는 한국 화학 공학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10월에 개최되는 학술대회를 대비해 조를 꾸리고 본격적인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조는 주로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아이디어 회의를 하였습니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던 저는 녹조 제거에 관련한 아이디어를 냈고, 조원과 합의하여 주제를 ‘광물을 이용한 녹조 제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희는 매주 2회 모임을 진행하며 정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갔습니다. 녹조 현상을 연구 하신 교수님을 뵙기 위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방문했고, 연구내용과 녹조 생물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일라이트를 취급하는 업체에 방문하여 사장님과 인터뷰를 통해 일라이트의 효능과 정보를 알아냈습니다. 자연대 연구실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생물을 얻었고,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하였습니다. 모인 자료로는 학술대회에 제출할 보고서와 포스터를 제작하였고, 중간 중간에 실험도 진행하였습니다. 실험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네 명이서 1시간 단위로 실험실을 체크하였으며, 여러 번 실패를 겪고 나서야 값진 실험값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저희 주제는 학술대회에서 동상에 입상하였습니다. 조원들과 함께한 여름방학의 고생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실험을 하며, 발표를 하며 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조원들이 협심한 결과로 얻은 성과라서 더 뿌듯하였습니다.

    이처럼 저는 학술대회를 하며 조직에서 내 역할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대림산업에 입사 후에도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 팀 내에 더 나아가 대림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또한 팀원들과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 꿈을 찾아서 ]

    스물 여섯 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것을 지난 1년 동안 노력하여 성취하였습니다. 바로 ‘내가 정말 좋아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것’ 즉, ‘꿈’입니다. 꿈을 찾기 위한 도전은 폴리텍대학 입학을 준비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입학을 고민하며 처음으로 제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결국에는 진로를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2014년 대학교 7학기를 마칠 때까지 저는 미래에 대한 의지도 빈약했고 제대로 된 꿈도 없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그려준 길을 보며 최대한 맞추어 가려고 했지만 현실은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다른 길은 없는지 찾아보기 위해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찾아보았습니다.

    이왕 하는 일, 사람이 붐비고 정신 없이 바쁜 곳에서 고생을 겪어보자는 생각에 패밀리 레스토랑을 선택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저는 오직 꿈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꿈에 대해 생각하다 문득 제가 어렸을 적 손재주가 뛰어나 만들기와 그리기를 잘한 것이 기억났습니다. 그리고 OOOOOO에 재학 중이던 동생에서 연락하여 석유화학단지에서 근무하는 생산직/공무직 사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뒤로 관리직과의 차이, 생산직/공무직의 역할과 임무, 요구되는 역량, 급여, 복지 등을 찾아 보았습니다.

    저는 석유화학공업단지에 취직을 목표로 하려면 폴리텍대학에서 기술을 익히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하여 폴리텍대학에 찾아가 교수님 몇 분과 가벼운 상담을 나누고 허락을 받아 실습 현장을 견학했습니다. 이 일이라면 제 재능도 살릴 수 있고 제가 꿈꾸던 것과 비슷하다고 판단하였고, 그 해 겨울 진로변경을 극구 반대하시던 아버지를 설득하였고 다음해 OOOOO 입학을 허락 받았습니다.

  • [ 좋아할 수 있고, 잘할 수도 있는 일 ]

    저는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계획을 세우는 습관이 있습니다. OOOOO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크게 두 가지를 계획하고 실천했습니다.

    첫째, “제가 해봐도 되겠습니까?”
    학기초 제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제가 해봐도 되겠습니까?’였습니다. 부족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라도 보여야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실습시간에는 항상 교수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이셨는데, 설명이 끝나면 꼭 누군가 한 명이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방금 배운 것을 바로 익힐 생각에 항상 가장 먼저 손을 들고 자원하였습니다. 매번 적극적으로 임하다 보니 나중에는 자연스레 제게 기회를 주셨고, 수료를 앞둔 지금 노력한 만큼의 실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부족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모든 실습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였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늘려나갔습니다.

    둘째,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저는 좋아하는 일은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입학할 때부터 석유화학 공업단지의 생산/공무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었습니다. 필요한 기본기와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수님 설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교수님의 설명을 놓치지 않기 위해 언제나 교수님 바로 앞에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수업 중에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표시를 해두었다가 바로 찾아가 여쭈어 궁금증을 해결하였습니다.

    강의시간에는 필기를, 실습시간에는 실습을 하느라 늘 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시간을 절약하고자 매일 7시 전후에 등교하여 부족한 공부를 하였고, 밤에도 남아 부족한 공부와 실습을 하였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인지 어려웠던 내용도 슬슬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학기가 끝나갈 즈음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연습하는 모습에서 지금 배우는 이 기술들이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 [ 영화 ‘명량’과 명량 대란 ]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약 두 달 동안 정말 바쁘고 힘든 경험을 하였습니다. 당시가 국내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명량이 개봉한 시점이었기 때문입니다. 매장에는 평일에도 평소의 3배에 가까운 손님이 몰렸고, 주말에는 테이블이 없어 기본으로 30분씩 대기한 후에야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직원들은 이를 ‘명량 대란’이라고 명명했고, 모두에게 그 기간은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평일 5시간, 주말 10시간 근무가 끝나면 쌓인 피로로 씻는 것도 잊은 채로 잠들 정도였습니다.

    [ 나는야 지원자, 백(back) ]

    당시 저는 메뉴 교육을 받지 않아 기본적인 것밖에 할 줄 몰랐습니다. 테이블 청소와 정리정돈은 손색 없을 정도로 깔끔했으나, 속도가 느려 힘든 와중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매니저님이 제게 백(back)이라는 역할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백은 들어오는 각종 식기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원래 위치로 보내주는 역할, 한마디로 ‘지원자’였습니다. 집에서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많이 해보아서 백이라는 역할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씻어도 씻어도 끝이 없이 쌓이는 식기와 컵에 한숨만 쉬어졌습니다. 홀(hall)과 바(bar)에 필요한 것들을 신속하게 보내주기 위해서 저는 같은 것끼리 씻지 않고 여러 종류를 섞어 씻었습니다. 또한 이동루트를 최소한으로 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고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으로 식기와 컵을 닦아 보내주었습니다. 매니저님은 남다른 속도와 깔끔한 정리정돈에 ‘여태껏 백을 이렇게 잘하는 애가 없었다’며 놀라 칭찬하셨고, 다른 아르바이트생들도 빠르고 깔끔한 일 처리에 고마워하였습니다.

    백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며 업무에 금새 적응하여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업무 적응성’과 어떤 엄무가 더 중요하고 먼저 처리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판단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명량 대란’을 경험하며 배운 업무 적응성과 판단력은 향후 대림산업에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 [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다 ]

    저는 OOOOO을 다니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을 뿐더러 필요한 모든 장비가 국비로 지원되었기 때문입니다. 매달 학원비를 내는 학원이나 학기마다 등록금을 내야 하는 대학교와 너무 달랐습니다. 기숙사비, 식비, 실습비, 교재비, 작업복과 작업공구들까지 OOOOO에서는 지원이 안 되는 것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거기다 매달 학생들에게 훈련비 30만원도 지급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학생들은 낭비가 너무 심했고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공구를 사용하고 반납하지 않거나 잃어버리는 행동, 용접기를 사용하고 전원을 내리지 않거나 가스를 잠그지 않는 행동, 무분별한 재료 사용과 낭비 심지어는 밥도 맛이 없다며 식사를 나가 해결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필요한 재료, 공구,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에 비하면 너무 무책임하고 이해 불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여 저는 저부터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감사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생각에 작지만 몇 가지를 실천했습니다.

    첫째, 조리사 이모님들과 영양사님, 청소를 해주시는 이모님께는 감사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청결한 시설관리로 언제나 옆에서 보조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낭비되어 버려진 용접 모재, 용접봉, 강관, 동관, 전선 등의 재료를 주워 연습했습니다. 연습재료가 많다 보니 재료를 낭비하고 연습에 소홀해질 것 같았습니다. 하여 짧은 용접봉으로 용접 연습을 하고 짧은 전선을 주워 시퀀스 회로를 만들었습니다.

    셋째, 내가 한 일이 아니어도 정리를 생활화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보통은 정리가 안된 상태였습니다. 저는 실습 후 마지막까지 교수님을 도와 실습장을 정리했습니다.

    비록 작은 실천이었지만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며 동료 직원들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겠습니다.

  • [ Have a Fun ]

    수업이 없는 시간이면 친구와 학교 내 넓은 공터에서 캐치볼을 하였습니다. 야구에 대해서는 아무 지식도 없었지만 친구와 캐치볼을 하며 야구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따라 처음 가본 야구장에서 응원을 하며 야구 문화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친구와 여러 번 야구장에 갔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친구를 알고 1년 즈음 지났을 때, 친구에게 외국인 친구를 소개 받았고 제 생에 처음으로 외국인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 많은 말을 못했지만 짧은 영어를 이해해주는 상냥함 덕분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라는 말처럼 그 뒤로 저희 셋은 자주 뭉쳐 야구장에서 스트레스도 풀고 맥주 한 잔을 하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 커피 한 잔의 여유 ]

    대학교를 자퇴하기 전 4학년 1학기는 스트레스가 절정이던 시절이었습니다. 학부생 시절에 배웠던 모든 전공과목을 접목하여 발표해야 하는 과목이 두 개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학공정설계는 주어지는 논문 자료를 해석하여 ASPEN을 사용하여 공정을 설계하는 과목으로 주제도 어려운데다 ASPEN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헤맸습니다.

    이에 반해 화학공학종합설계는 교수님의 핀잔이 심했고 조원들이 할 의향 자체가 없었습니다. 두 설계에 치여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친구를 찾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의 여유지만 설계를 하며 받았던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그 친구와 만날 때면 커피를 마시며 서로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 [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들기 ]

    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을 쌓아놓은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점장님이 딱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점장님은 매장 내 모든 일에 까칠하셨고 자기 사람이 아니면 잘 챙겨주지도 않았습니다. ‘명량 대란’이 끝나갈 즈음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백(back)에서 러너(runner)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러너는 주방과 홀(hall) 사이에서 중개하는 역할으로, 홀에서 주문 받은 메뉴를 주방에 건네주고 나온 음식을 각 테이블로 보내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러너의 실수는 매장의 수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일이었고, 일의 중요도만큼 점장님과 마주할 일도 많았습니다. 일주일 가량은 익숙하지 않아 번번히 실수하였고, 이런 제 모습을 점장님은 탐탁지 않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점장님께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여 저는 다음 세 가지를 실천했습니다.

    첫째, 모르거나 헷갈리는 것은 바로 물어보고 해결하였습니다. 덕분에 차츰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었고, 바쁜 주말에도 러너 역할을 믿고 맡기셨습니다.

    둘째,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배웠습니다. 평일 손님이 없는 시간이면 매니저님께 부탁하여 다른 역할도 배웠습니다. 이후 러너뿐만 아니라 서버, 캐셔, 백, 프론트 매장 내 모든 역할을 할 수 있었고, 덕분에 매달 급여가 올라 준직원급 월급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켰던 것은 ‘웃음짓기’입니다. 힘들 때도 혼날 때도 저는 웃음을 지으며 죄송함을 표현하였습니다. 웃음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가볍게 할 수 있었고 다시 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매장 내 없어선 안될 인재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조직생활을 하면 분명 저와 호흡이 맞지 않거나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운 친화력과 적극성으로 동료직원들을 대하여 어디에서나 환영 받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 [ 탄탄한 기본기와 성장 가능성 ]

    대림산업은 이미 2010년부터 세계 최초로 단일 공장에서 폴리부테인과 고반응성 폴리부테인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자체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 들었습니다. 최근 미국에 기술을 수출하는 저력을 바탕으로 2016년에는 세계 1위의 석유화학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보았습니다. 대림산업이 가진 이러한 탄탄한 기반과 성장 가능성은 제 열정을 불태우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저는 OOOOO에서 지난 1년 동안 열냉동설비를 전공하며 생산직으로 근무하며 알아야 할 기본기를 갖추었습니다. 부족한 실습 연습과 자격증 공부를 위해 남들보다 일찍 등교했고 늦게 하교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시간을 쪼개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수료를 앞둔 지금 7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교수님도 인정하는 기술 숙련도를 갖추었습니다.

    또한 꼼꼼한 성격과 강한 책임감은 향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에서 근무하며 맡은 직무를 착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비록 자퇴하였지만 대학교 시절 배운 화학공학 전공지식은 석유화학사업부에서 근무 시 빛을 발휘할 것이며, 폴리텍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기본기를 뒷받침 해줄 것입니다. 2016년에 접어들며 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상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아직은 부족한 외국어 실력을 늘리기 위한 스터디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는 석유화학산업부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켰고,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부족한 부분은 꾸준히 채워나가고 해당 직무에 필요하다면 연관된 상위 자격증을 취득해내겠습니다. 열심히 달린 2015년, 손에는 굳은살을 몸에는 자그마한 상처들을 얻었습니다. 늘어난 상처만큼 향상된 제 실력을 귀사에서 발휘하여 대림산업 석유화학산업부의 으뜸가는 생산직 사원이 되겠습니다.

  • 첫째, 꼼꼼하게 현장을 체크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1년 폴리텍대학에서 공부하며 매일 처음과 끝을 지켰습니다. 매일 7시 전후로 등교하면 항상 하는 일은 가볍게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교수님 연구실과 강의실 쓰레기통을 비운 후, 수업 시작 전까지 부족한 공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밤에도 남아 공부를 하거나 실습 연습을 했고 교수님과 실습장을 돌며 가스 밸브는 잠겨 있는지, 가스 보관실이나 외부 실습장에 불은 꺼져 있는지 등의 이상유무를 체크하고 하교하였습니다.

    이처럼 제가 지난 1년 동안 배운 것은 전공지식과 실습능력뿐만이 아닙니다. 일을 찾아서 하는 능동적인 마인드와 구석구석을 체크하여 안전을 도모하는 책임감도 함께 갖추었습니다. 제가 갖춘 꼼꼼함과 책임감으로 향후 대림산업의 생산라인에서 무재해 연속 안전조업과 생산성 향상을 책임지겠습니다.

    둘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군대에서 대형차량운전병으로 근무하며 ‘안전제일’이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부대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공병대대로 당시 원주시에 위치한 제8전투비행단에서 비행장 복구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5톤 카고 트럭에 물자를 한 가득 싣고 강릉 방면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중간에 높고 긴 언덕길이 있었는데, 언덕을 오르던 차에 이상신호가 보였습니다.

    엑셀레이터가 듣질 않았고, RPM은 자꾸 떨어졌습니다. 결국 저는 비상등을 켜고 선탑자에게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잠시 후 엔진이 멈추었고 저는 비상등을 켜고 후진으로 갓길에 정차시켰습니다. 그리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임목을 받치고 200m 후방 에 삼각대를 설치한 후 뒤 따르던 차에 손을 흔들며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만약 제가 이상유무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아찔한 사고로 이어졌을 수도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향후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며 생산설비에 문제가 없는지, 가스 압력은 적당한지, 파이프 내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지는 않는지 등의 이상유무를 잘 체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습니다.

  • [ 철저한 자기관리 ]

    저의 강점은 ‘철저한 자기관리’입니다.
    조직생활을 하며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야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킬 수가 있고, 저에 대한 신뢰가 쌓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2015년 5회차 실기시험에서 목표했던 기능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였습니다. 매 회차 시험이 끝나면 바로 다음 회차 시험을 준비하였고, 5회차 실기시험은 제게 특별하였습니다. 수료검정, 필기면제, 5회차 필기합격까지 총 네 개의 자격증을 접수하였으나, 4회차 산업기사 실기시험과 일정이 겹친데다 학기가 끝나가는 상황이라 학교 분위기도 어수선하였습니다. 여러모로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었지만 제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매일 아침 7시 전후로 등교하여 달력과 일기장에 그날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오전수업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4회차 산업기사 실기시험을 준비하였고, 오전수업이 시작되면 개인장비를 챙겨 실습장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오전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15분 정도는 꼭 잠을 청했습니다. 낮잠으로 말짱해진 정신은 오후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수업이 끝나면 학교에 남아 부족한 필답/작업형 공부를 보충하였고 10시가 되어 귀가하였습니다. 또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30분씩 맨몸 운동을 하여 땀을 흘렸습니다.

    이처럼 저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비록 가스 산업기사는 취득하지 못했으나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가스, 공조냉동기계, 특수용접, 전기기능사는 여유롭게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본인과의 약속을 지키는 성실함으로 대림산업과의 신의를 지킬 수 있는 생산직 사원이 되겠습니다.

  • [ 사진 찍는 산타클로스 ]

    저의 약점은 ‘자신감이 부족한 것’입니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크리스마스 날과 이브 날에 산타 복장을 하고 장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동아리 친구와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다가 넌지시 장사를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었지만 어느새 친구와 진지하게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다시는 못해볼 경험이라고 생각하였고 무엇보다 제 인생에 다시 없을 추억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많은 인파 앞에 나설 수 있으니 자신감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초기 비용을 모아 필요한 산타 복장과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대여하고 필름과 기타 물품을 구매하여 판넬을 제작하였습니다. 친구와 함께 했지만 처음에는 정말 창피해서 목소리도 못 내고 서로 웃기만 하였습니다. 30분 정도가 지날 때까지 반응이 없어서 저는 ‘젊을 때 해보지 언제 또 해보겠냐?’라는 생각에 산타 수염을 떼어내고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있는 힘껏 소리치며 홍보했습니다. 그런 제 모습에 친구도 수염을 떼어내고 자신 있게 외쳤습니다. 그러자 이상하게 보는 사람, 신기하게 보는 사람, 그냥 지나쳐 가던 사람들이 슬슬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쏠리는 관심에 주눅들지 않으려고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덕분에 이틀 동안 목표한 600장의 필름을 모두 팔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이 고치진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설 때면 2012년 당시의 당돌함과 뻔뻔함을 생각해내곤 합니다. 생전 처음 마주하는 많은 인파 사이에서 웃고, 떠들고, 자신을 PR한 이 경험을 통해 제 약점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었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던 이유 ]

    조직 내 생활은 대인관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장점은 ‘친화력’이며, 각종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조직 내 사람들과 교류하며 친화력을 길렀습니다. 또한, 지난 여름에는 청년울산대장정(U-Road)의 대원으로 활동하며 친화력과 희생정신을 배웠습니다.

    2015년 뜨거웠던 여름, 저는 울산에서 7박 8일간의 일정을 소화해 냈습니다. 처음 가는 울산이었지만 대장정은 20대에 꼭 도전하고자 했던 리스트에 포함된 항목이어서 설레임과 열정이 충만한 상태였습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배정된 조에는 남녀가 다섯 명씩 짝을 지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조원들끼리 친해지는 자리가 있었고, 맏형으로써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저는 조원들에게 ‘다른 것 다 필요 없으니까 서로를 믿고 의지해서 전원 완주하자’라고 말하였습니다. 조원들은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서로를 챙겨주었고, 총괄팀장님에게 ‘분위기는 U-Road 조 내 최고’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6일차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7일차 일정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간월재 등산으로 생각보다 많은 조원들이 뒤쳐졌습니다.

    그나마 괜찮았던 저와 남자조원 둘이서 가방을 둘러메고 뒤쳐진 조원들을 이끈 덕분에 모두 정상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수료하기 전까지 서로를 도와주고 챙겨준 조원들이 있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무사완주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인관계가 좋은 반면에 저는 ‘감정표현이 서툰 것’이 단점입니다. 무사완주에 모두가 기뻐 서로를 부둥켜 안을 때 저는 흐뭇한 표정으로 고생했다라는 말을 전하는 것이 다였습니다. 하지만 조원들은 그런 저를 알고 따뜻하게 안아주었습니다. 그 따뜻함에 오히려 대장정 일정 동안 ‘양아빠’로 불러준 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박8일 동안의 대장정을 통해 배운 친화력과 희생정신을 입사 후 동료 직원들에게 발휘하여 함께 일하여 즐거운 팀 분위기를 형성해내겠습니다.

‘생산직종사자’ 인기 합격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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