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 이슈 중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이슈는 인간 한계 도전과 극복을 볼 수 있는 ‘2018 동계패럴림픽’입니다. 2018 동계패럴림픽은 안내로봇, 청소로봇,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 하반신 마비 장애인용 보조 로봇 등과 같이 ICT 기반의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어모았습니다.
삼성은 이번 2018 동계패럴림픽을 보며 새로운 시장에 대한 대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수가 300만 명을 육박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통계를 내면 수억 명에 이르는 장애인 인구가 존재하기 때문에 결코 작은 시장이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여 로봇, AI, IoT, VR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장애인 복지기술에 접목시킨다면 속도와 시장 적응 능력이 중요한 오늘날의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장애인 복지기술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평생 관심사인 건강과 의료 분야에 대해서도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사람의 신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이미 첫 발을 내디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거나 위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는 등 여러 가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아닌 고도의 기술을 통해서 얻는 행복과 편의에 대한 만족입니다. 물론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삶의 방식에 맞춰 행복과 편의를 제공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소비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삼성전자라면 첨단 기술이 난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들에게 행복과 편의에 대한 만족을 전해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이 내용이 크게 문제가 있거나 잘못 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원자는 이 회사가 왜 이런 질문을 자기소개서에 넣었고, 타 지원자들은 어떻게 쓸 것 같은지에 대해 먼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 회사가 이 항목을 포함시킨 이유는 지원자의 관심분야에 대해 궁금했기 때문이고, 그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도가 있는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지원자의 견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지원자가 많은 회사인 만큼, 이슈 그 차제는 비슷비슷한 이야기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이슈보다는 지원자의 견해가 더 큰 비중을 가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슈에 대한 설명보다는 이슈와 관련된 지원자의 참신한 견해, 지원회사와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춰 작성할 때, 좀 더 큰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내용에서 지원자는 끊임 없이 삼성이 어떻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자 만의 방법론이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