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제작, 무에서 유로>
제가 시작한 분야는 성공적으로 끝마쳐야 한다는 집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2월 저는200석 규모의 연극무대를 저의 손길을 통해 가득 채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무대제작에 문외한이었지만 두 가지 노력을 통해 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첫 번째로 무대제작 기초에 관한 공부를 블로그를 통해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로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하여 대학교 소극장 무대설치를 도와주시는 분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직접 그 분과 실제적으로 함께하며 벽을 설치하는 방법, 고정시키는 방법, 페인트 칠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직접 시장조사를 하여 지출을 줄이고 팁을 얻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직접 현장으로 뛰어다니는 것이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방산 시장을 찾아가 합판의 종류, 페인트의 색상 등을 직접 보며 실제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저와 같은 학생들을 자주 만났던 주인 분들과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수량이나 제품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위 두 가지 노력은 성공적인 무대 기획을 이끌었으며 동아리 역대 가장 웅장하고 연극과 잘 어울렸다는 평(주관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설문> <사후 평가 시 어떠했는가> <비용을 얼마나 절감했는가, 작년보다 얼마 더 절약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