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대표 시절, BTL과 협업으로 축제사업의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축제 당시, 수익사업으로 맥주로 만든 술러쉬를 판매했습니다. 슬러쉬 전용기계를 통해 고급성을 강조해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있고, 맥주는 인근 마트에서 상시 공급함으로써 재고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당일, 소나기 탓 에 초반 판매량이 저조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첫째, 술러쉬의 인지도를 높일 BTL 프로모션을 기획했습니다. 페이스 북에 홍보 글을 올려 학생들의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그리고 홍보 글을 공유한 분께 500원을 할인해드렸습니다.
둘째, 옆 천막에서 닭꼬치를 팔던 경영학과와의 협상으로 세트메뉴를 구성했습니 다. 추운 날씨로 술러쉬 단일상품으로는 판매부진을 극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내린 방안이었습니다. 500원 할 인된 세트메뉴를 통해, 경제학과의 술러쉬는 물론 경영학과의 닭꼬치도 모두 판매되어 윈-윈효과를 누렸습니다. 위 경험으로 BTL과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ooooooo의 ‘소셜미디어 마케터’ 교육과정을 수료해 SNS마케팅에 대한 직관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영업관리 직무에 있어 다양한 관계자들과 협업 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이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축제사업 당시, 경영학과와의 파트너 십으로 키워왔습니다. 앞으로도 유관부서, 협력업체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협상을 해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