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논리적인 사람입니다. 말의 개념과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명령의 의미를 알아듣는 사람입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 년여 간 교수 연구실 조교를 담당했습니다. 이례적으로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생이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수님이 원하는 일을 정확하게 처리하고, 제 권한 범위를 명확하게 인지했으며, 모호한 경우 보고를 통해 지침을 재확인 받는 저의 프로세스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저는 공적인 사무를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사람입니다. 구두로 이루어진 논의보다 공식적인 문서의 중요함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꼼꼼한문구 해석과 일처리로 재작업 부담을 줄이고, 내 사무를 전달 받을 동료를 배려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2년간 대학 연구실과 2 개월 간 SAP 교육 조교를 담당하며 학생들의 출결, 평가, 연구비 관리 등을 모두 증명 서류와 영수증으로 파일을 만들어 관리하였습니다. 학과 사무실, 교육기관에서 증빙을 요구할 때 언제는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시 소지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록과 논리를 중시하는 제 성향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맞는 인재상이라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