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있어서는 냉철한 이성이 빛나고 대인관계는 이타적, 협력적으로 따뜻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한번 일을 시작하면 묵묵히 밀고 나가는 추진력이 있고, 자기만의 관심사가 확고해 관심분야에서 남들이 못 보는 걸 발견해낸다는 평을 듣습니다. 저는 말한 것을 꼭 지키려하고, 신념을 중요시하는 사람입니다.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매사에 신중을 기하여 행동하기에 사람들로부터 차분한 사람이라고 평가습니다. 또 국문과답게 말과 글에 있어 감각이 있고 재치가 있습니다. 제가 낸 네이밍 안건이 채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공한 국문과는 기초학문분야로 취업에서 전공 연계율이 10%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국문과는 뭐든지 될 수 있다. 국문과가 가지 못하는 곳은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슨 일을 맡게되든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일이니 이 일을 해내겠다는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중무장 한 채 일에 참여합니다. 새로운 분야를 배운다는 즐거운 호기심은 덤입니다. 좋은점 1
그러한 태도 이외에도 국문과에서는 방대한 텍스트와 텍스트를 통해 형상화 된 컨텐츠에 대해 배웠습니다. 고전문학, 방송문학 등 다양한 컨텐츠의 종류를 배우고, 무관심 속에 묻혀있는 컨텐츠를 어떻게 발굴해 관리자 입장에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발상을 떠올리게 만드는 수업이었습니다. 국문과에 입학하기 전 저는 문장의 유려함과 글이 담고 있는 내용의 순수성만을 중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국문과의 수업을 통해 창작자 입장뿐만 아니라 원고를 취합하고 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편집자의 입장을 배우고, 창작자가 놓치기 쉬운 냉정하고 각자의 기준을 가진 독자의 시선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학과를 부전공하면서는 문서를 주의 깊게 읽는 세심함을 배웠습니다. 일반 언어와 다른 계약서 상의 어휘에 익숙하게 되었고, 여러 판례들을 공부하며 법적으로 보장되는 실수인 "선의"와 사회가 보상해주지 않는 실수인 "악의", "충분히 주의할 책임을 유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점 1 지원자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잘 보이는 항목입니다. 최근의 채용트렌드는 전공에서의 역할을 너무 기대하는 것보다 전공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그 지식을 활용한 확정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문학 전공이나 나의 전공과 상관없는 곳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그러한 점에 잘 주목하여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역량과 전공에서 얻은 단순지식이 아닌 한단계 더 깊은 인사이트를 잘 활용하여 자신의 강점과 매칭한다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 및 직무에서 본인이 더 돋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