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실패에서 가장 큰 성공으로"
기아자동차가 '2016 월드 IT 쇼'에서 VR 시뮬레이터 ‘프로젝트 소울’을 선보여 VR 기술을 통해 실제 자율주행차에 탄 것과 같은 느낌을 구현한 것처럼 저 또한 대회에 참가하며 VR 여행 관련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소재를 처음 다루게 된 프로젝트임으로 특별한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당시 OOOOO캠프에 참가한 저희 조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부족으로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처음 제안한 구글맵 API 서비스를 이용한 여행 어플은 교수님께서 아이디어가 진부하고 주제에 맞지 않는다고 하셔서 새로운 방안이 필요했습니다. 창의적 사고의 시작은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여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 여행 관련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 밖에도 당시 애용하던 SNS인 OOOO 클럽에 의견을 묻는 ‘바이럴 마케팅’을해 아이디어를 구상하였습니다.
또한, 일괄적으로 어플을 사용하는 진부한 방식으로는 흥미를 끄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를 좀 더 보완하는 방안에 대해 조원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나 혼자만으로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동료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습니다. 여러 사람의 이견을 조율하려면 개인마다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혹 그들의 주장이 이해되지 않아도 일단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였습니다. 회의를 통해 신기술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잡고 VR 기기를 이용하여 자동차 내에서 원하는 곳을 세계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무엇보다 옆에서 도와준 팀원들과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이 부분의 전체 내용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지원자는 항목의 질문에 대해 답을 한다는 생각으로 이 내용을 작성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스토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내용이 길어 보이지만 상세히 읽어보면 특별한 내용 없이 분량을 채우기 위해 일부러 길게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br/>결론적으로 지원자는 어떤 사람이라는 것인지 명쾌하지 않습니다. 창의적인 사람이라는 것인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는 사람이라는 것인지, 개발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인지, 팀내에서 협업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인지 등 이것저것 이야기를 많이 늘어 놓았는데, 정작 항목에서 요구한 단 하나의 핵심적인 특징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 한 다음 왜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데, 현재 내용에서는 사례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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