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공부하고 협력하여 과제를 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 참여한 대내외활동에서 저는 brain storming의 원칙처럼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모든 사람이 말할 기회를 주며, 비판하지 않고 듣는 자세의 supporter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팀원들이 즐겁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과제에 몰입하도록 도와 다수의 팀활동 우승을 차지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teamwork를 다지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지만, 개개인에 대한 동기부여에 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3년, 500시간이란 긴 기간동안 고등학생 멘티의 영어성적을 62점에서 100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다른 멘토들과 '동기부여' 스터디를 꾸려 매회 동기부여법을 공부하고 hope이론 등 관련 강연을 찾아들었습니다. 다양한 강연을 통해 배운 지식들로, 멘티들에게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를 정의하고, 비젼을 세우는 등의 과제를 주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알게 된 멘티들의 외부상황과 내적심리를 가지고, 3가지 이상의 동기를 부여하였습니다. 아쉬운점 1
이러한 경험들은 앞으로 제가 HR부서 일원으로서 기업을 '최고'로 만드는 조직문화와 개인 역량을 개발하는 데에 기여하자는 꿈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이로써 부족했던 HR지식을 다지기 위해 경영학을 부전공하고 HRD 스터디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인사관리협회 서포터즈로서 매달 새로운 HR 트렌드와 각 기업의 채용, 평가, 성과 등의 이슈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2년 간 기획, 운영, 평가하며 HR의 한 부분인 교육과정 운영자로서의 기획력, 인적 데이터 수집력, 통계프로그램을 통한 데이터 분석력, Needs 분석력 등의 역량을 길렀습니다.
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지원직무 지원동기를 쓴 부분입니다. 문제는 이 내용이 직무지원동기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해당 직무를 염두에 두고 한 활동이 아니라 지원자가 경험한 내용을 직무 특성에 억지로 짜 맞춰 쓴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첫 문단에 제시한 내용은 직무 역량이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사회인이 갖추어야할 역량을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고등학생 멘티 영어성적 향상은 빼도 되는 내용이며, 동기부여 스터디를 한 것은 좋은데, 강연을 찾아 듣고 멘티들을 관리한 것이 HR직무의 어떤 부분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지 명쾌하게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의 역량을 쓴 부분입니다. 그런데 다 읽고나서 지원자가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무엇을 했다는 말은 있는데, 그 결과 어떤 지식, 스킬,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경영학을 부전공하고 HRD스터디에 참여하면서 어떤 역량과 지식을 쌓았는지 알 수 없고, 인사관리협회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무엇을 공부했다는 말은 있는데, 그 결과 현재 어떤 지식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